군산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

입력 2019-11-15 1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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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모의훈련

전북 군산시는 15일 초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재난대응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은 환경부의 초미세먼지 위기대응 표준매뉴얼에 따라 실제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해 전국단위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매뉴얼에 따라 사전 준비단계로 관내 52개소의 공공기관별 비상 저감조치 담당자 지정파악과 동시에 비상연락망 정비, 공공차량 현황 파악 등을 완료하고 위기경보 발령에 적극 대응했다.

훈련 전날인 14일 오후 5시께 비상저감조치가 발령됐고, 훈련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4시까지 비상저감조치가 3일간 지속(주의단계)될 것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졌다.

훈련은 공용차량 전면 운행중단, 관공서 직원차량 2부제 시행(홀수날은 차량 끝자리 홀수차량 운행), 관급공사장 가동시간 단축, 터파기 등 일부공정 금지, 도로청소 강화, 살수차 운행 등이 이뤄졌다.

군산=박용주 기자 yzzpar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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