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대학교] 이모빌리티연구조합과 산학협력 활성화 협약 체결

입력 2019-11-15 18:5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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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대학교 대학혁신지원사업단(단장 홍정효)은 15일 본관 국제세미나실에서 이모빌리티연구조합(이사장 송신근)과 산학협력 활성화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경남대 홍정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과 배효수 이모빌리티연구조합 사무국장, 경남대 김승현 연구산학혁신센터장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의 양성을 목적으로 ▲산학협력 지원 생태계와 문화조성 협력 ▲다양한 산학협력 프로그램 확대 제공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물적·인적 자원 지원 ▲정부 및 지자체 산학협력 지원 협력 등 산학협력을 통한 학생의 문제해결력 함양과 역량 강화에 대한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이모빌리티연구조합 배효수 국장은 "이모빌리티연구조합 회원사 중 경남대 학생들과 연계할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찾아 산학협력을 통한 우수인력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정효 대학혁신지원사업단장은 "경남대는 이모빌리티연구조합과의 긴밀한 협력과 지속적인 산학 협력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활약할 창의적 진로개발 역량을 갖춘 혁신 인재를 양성하는데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모빌리티연구조합은 14개 조합사로 구성돼 있으며, 친환경 전기구동방식의 전기 이동장치인 '이모빌리티' 관련 기술을 공동 연구 개발하고 있다.


경남대 의류산업학과, 패션 작품쇼 개최

경남대학교(총장 박재규) 의류산업학과가 준비한 패션 작품쇼 ‘XX:730116’이 지난 9일 창조관 1층 지하주차장에서 개최됐다.

경남대 대학혁신지원사업 'U-OK 공유캠퍼스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기존 패션쇼와는 달리 주차장이라는 정체된 공간을 런웨이 무대로 전환해 학생들의 창의적이고 개성적인 패션을 더욱 돋보이게 했다.

또한 무대 구성을 비롯해 모델 섭외, 홍보 등 패션쇼 진행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의류산업학과 재학생들이 직접 준비해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패션쇼에는 경남대 재학생과 학부모, 졸업생, 중·고등학생 등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 200여 명이 모여 학생들이 표현한 창의적이고 독창적인 패션 작품을 관람했다.

경남대 정은희 지역사회공헌센터장은 "이번 패션쇼를 통해 학생의 전공 능력발전과 학생 및 지역주민과의 문화적 공감가치를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대학의 혁신적 역할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패션쇼의 주제인 'XX-730116'에서 'XX'는 '정해지지 않은 상상할 수 없는 그 이상'을 뜻하며, 부제목인 '730116'은 개교 73주년의 '73'과 최초를 의미하는 '01', 의류산업학과 16학번의 '16'을 각각 나타낸다.


경남대 LINC+사업단, 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 장려상 수상

경남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강재관)은 지난 14일 한밭대학교에서 열린 '2019년도 학생 빅데이터 분석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빅데이터 기초지식을 보유한 전국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열렸으며, 빅데이터 활용 아이디어를 비롯해 사례 및 성과, 노하우 등 다양한 아이디어를 공모했다.

[경남대학교] 이모빌리티연구조합과 산학협력 활성화 협약 체결이날 경남대 '빅데이터 정화조' 팀은 진북산단 미세먼지 예보 프로젝트인 '오늘 창문열까'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빅데이터를 활용한 진북산단 미세먼지 저감 예보시스템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의 선순환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와 함께 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강재관 단장은 "경남대는 빅데이터 분야의 인재양성을 위해 보다 고도화되고 실질적인 교육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교육방법 및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운영하고 있다"며 "다가올 4차 산업혁명시대를 대비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할 인재를 양성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창원=강종효 기자 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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