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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 끝에 합류”… 민주당, 무소속 손금주 의원 입당 허용

이준범 기자입력 : 2019.11.15 21:49:08 | 수정 : 2019.11.15 21:49:11


더불어민주당이 무소속 손금주 의원의 입당을 허용하기로 했다.

민주당 당원자격심사위원회는 15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회의에서 손 의원의 입당을 허용하기로 의결했다고 윤호중 사무총장의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국민의당 출신인 손 의원은 지난해 12월 한 차례 입당 신청을 했지만, 당시 민주당은 손 의원이 과거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활동 당시 민주당을 강하게 비판한 점을 들어 “당 정강·정책에 맞지 않는 활동을 했다”며 불허한 바 있다.

하지만 윤 총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지난 1월 13일 손 의원의 입당을 불허한 이유는 민주당에 대한 공격적 발언과 행동에 대해 아직 충분히 반성하고 있지 않다는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손 의원이 민주당 당론·방침에 벗어나는 의정활동을 하지 않은 점, 현역 의원이지만 지역구인 전남 나주·화순의 지역위원장직 및 공천 등의 보장을 요구하지 않고 경선 참여 입장을 밝힌 점, 지역위원회와 도당이 반대하지 않은 점 등을 감안해 입당 허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윤 총장은 "그동안 손 의원의 의정활동을 보면 민주당 당론에 크게 벗어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고, 과거 국민의당 수석대변인 시절 논평과 성명은 대변인으로서 한 것이지 개인적 소신으로 볼 수 없지 않나 싶다"며 "손 의원은 (입당하기에) 하자가 없다"며 "외연 확장을 위해 입당을 허용한 것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이번 입당 심사에 앞서 나주·화순 지역위원회와 전남도당은 '손 의원의 입당에 반대하지 않고 중앙당 결정에 따르겠다'는 의견을 담은 문서를 중앙당에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손 의원은 1차 입당 신청 이후 약 10개월 만인 지난 6일 "총선 승리와 문재인 정부의 성공에 힘을 더하고자 한다"며 2차 입당 원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준범 기자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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