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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정 기자, KBS ‘뉴스9’ 첫 여성 메인 앵커 발탁

이소정 기자, KBS ‘뉴스9’ 첫 여성 메인 앵커 발탁

인세현 기자입력 : 2019.11.20 14:52:31 | 수정 : 2019.11.20 15:01:56

사진=KBS 제공

KBS가 간판 뉴스인 ‘KBS 뉴스9’ 메인 앵커에 여성 기자를 발탁했다. 지상파 최초다.

김종명 KBS 보도본부장은 “수용자 중심의 뉴스, 시대적 감수성에 반응하는 뉴스를 제작하기 위해 ‘뉴스9’ 메인 앵커에 여성을 발탁했다”라고 앵커 교체 배경을 밝혔다.

오는 25일부터 평일 ‘뉴스9’를 책임질 이소정 기자는 2003년 KBS에 입사했다. 사회부와 경제부, 탐사제작부 등에서 풍부한 현장 취재를 경험했다. KBS2 ‘아침뉴스타임’과 KBS1 ‘미디어비평’을 진행하며 방송 진행 능력도 검증받았다. 

아울러 이소정 기자는 멕시코 반군 사파티스타(Zapatista)를 멕시코 현지에서 전 세계 언론 중 가장 먼저 단독 취재해 2006년 올해의 여기자상을 수상했다. 3·1운동 100주년 특집 ‘조선학교-재일동포 민족교육 70년’으로 2019년 한국방송대상 작품상을 받기도 했다. 

이소정 기자와 함께 할 ‘뉴스9’ 남성 앵커로는 최동석 아나운서가 선발됐다. 2004년 KBS에 입사한 최동석 아나운서는 KBS2 ‘아침뉴스타임’과 KBS1 ‘생로병사의 비밀’ 등 뉴스와 시사·교양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역량을 쌓았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의 남편으로도 알려졌다. 

최동석 아나운서는 “진지하지만 엄숙하지 않은, 균형감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삶을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지난 1월부터 ‘뉴스9’ 메인 앵커로서 뉴스의 심층성 강화를 주도해 온 엄경철 기자는 KBS 보도본부 통합뉴스룸 국장(보도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엄경철 기자는 통합뉴스룸을 이끌며 KBS 뉴스의 지속적 혁신을 지휘한다. 엄경철 앵커와 호흡을 맞췄던 이각경 앵커는 KBS2 라디오 ‘이각경의 해피타임 4시’에 집중한다.

‘주말 뉴스9’는 젊음에 주목했다. 사회부에서 왕성한 취재를 하는 정연욱 기자와, KBS1 ‘도전골든벨’을 진행 중인 박지원 아나운서가 앵커로 나선다.

매주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뉴스9’을 진행한 김태욱 앵커는 ‘뉴스12’로 자리를 옮긴다. 2012년에 입사한 이승현 아나운서가 김 앵커와 호흡을 맞춘다. 

지난해 4월부터 박주경 앵커와 함께 평일 아침 출근길 뉴스를 책임진 이랑 앵커는 취재 현장으로 복귀한다. 후임 앵커로는 지난해 입사한 김도연 아나운서가 선정됐다.

KBS는 “뉴스 앵커 자원을 안정적이고 장기적으로 육성하는 차원에서, 젊은 기자들을 대상으로 매년 앵커군 오디션을 실시한다”며 “오디션에서 선발된 인력은 매주 토요일 아침 ‘주말 뉴스광장’ 진행을 맡겨 앵커 육성에 적극 활용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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