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유나이티드전 패배에도 손흥민(토트넘)은 팀 내 상위 수준의 평가를 받았다. 

토트넘 홋스퍼는 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치러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15라운드 경기에서 1-2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무리뉴 감독 체제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이날 선발로 나선 손흥민은 팀 승리를 위해 고군분투했지만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하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이날 경기에서 슈팅 1, 드리블 성공 8, 패스 성공률 83%를 기록했다.

유럽 매체 후스코어드 닷컴은 경기 종료 후 손흥민에게 평점 7.3점을 부여했다. 8점 세르지 오리에에 이어 델레 알리와 함께 팀 내 두 번째로 높은 점수였다.

한편 멀티골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이끈 마커스 래쉬포드는 경기 최고 평점인 9.3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