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반 측 “‘사재기 루머 허위’ 인정…악플러 벌금형”

기사승인 2019-12-06 09: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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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반 측 “‘사재기 루머 허위’ 인정…악플러 벌금형”가수 오반 측이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오반은 지난해 발표한 ‘스무살이 왜이리 능글맞아’가 음원차트 상위권에 오르며 음원 사재기 의혹을 받게 되자, 이 의혹과 관련해 악성 댓글을 작성한 이들을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 및 업무방해 등 혐의로 고소한 바 있다.

소속사 로맨틱팩토리는 6일 “이들 중 일부는 벌금형을 선고 받고 일부는 교육 조건부 기소유예 처분을 받았다”면서 이를 “‘사재기’ 루머가 허위라는 점에 대해 경찰 및 검찰 등 수사기관과 사법부의 인정을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제 본사는 더 이상의 해명도 필요하지 않다고 판단되는 바, 앞으로 본사 아티스트와 본사에 대해서 말도 안 되는 루머로 괴롭히는 대상은 누가 되었든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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