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불법·부정한 정권”… 청와대 맹비난

기사승인 2019-12-07 17: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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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교안 “불법·부정한 정권”… 청와대 맹비난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맹비난을 쏟아냈다. 

황 대표는 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청와대의 선거개입이 사실로 드러나고 있다”며 “작년 지방선거에서 청와대와 수사기관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야당후보를 탄압하고 여론을 조작했다”고 썼다. 

이어 “민주주의를 부르짖던 문재인 정권이 가장 비민주적이고 부정한 정권인 것이 만천하에 드러나고 있다”며 “지금도 청와대는 말 바꾸기를 해대며 부정을 감추고자 한다. 졸렬하기 짝이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청와대 참모들의 거짓말은 더 이상 듣고 싶지 않다”며 “울산시장 부정선거뿐만이 아니라 유재수 게이트와 우리들 병원 게이트 문제도 심각하다”고 비난했다. 

아울러 “불법, 부정한 정권에 대한 심판이 멀지 않았다”고 맹비난했다. 

김양균 기자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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