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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우 금융연수원장 “내년 은행원 4분의 1 디지털 연수 받는다”

조계원 기자입력 : 2019.12.11 15:17:03 | 수정 : 2019.12.11 15:17:11

문재우 금융연수원장은 11일 내년 은행원에 대한 디지털 관련 연수 규모가 국내 전체 은행원의 4분의 1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은행들의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연수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문재 원장은 이날 서울 명동 은행연합회관 2층에서 열린 은행연합회·신용정보원·금융연수원·금융연구원·국제금융센터 5개 기관 합동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디지털 전환 관련 내년 은행 연수 규모가 2만5000명 가량 된다”고 밝혔다.

그는 먼저 “최근 금융연수원에 빈방이 없다”며 “한국의 금융산업이 선진화되고, 특히 디지털 전환과 관련해 기술이 발전해 있다는 인식에 우즈베키스탄에서는 특별반을 구성해 연수를 받고 갈 정도”라고 디지털 전환에 대한 높은 연수 수요를 소개했다.

그러면서 “디지털 전환을 해야 은행이 살아남을 수 있다는 인식은 이제 불문가지로 받아들여지고 있지만 일선 점포나 직원들은 실제 업무에 디지털 전환을 어떻게 적용할지 고민하고, 경영진은 직원들의 디지털 전환 인식이 떨어진다는 고민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문 원장은 이에 “연수원은 디지털 연수 과정을 집대성해 디지털 전환 아카데미를 신설했다”며 “AI, 블록체인, 클라우드, 디지털 마케팅 등 6개 분야, 80개 강좌를 만들어 11월 말까지 7000명의 은행원이 연수에 참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조사를 실시한 결과 내년에는 113개 과정에 1만6000명이 참가를 통보했고, 맞춤형 추가 연수신청을 고려할 경우 보수적으로 연 디지털 연수인원이 2만5000명에 달할 것”이라며 “이는 전체 은행원의 4분의1 규모”라고 덧붙였다.

문 원장은 “강의 내용에 대한 피드백 등을 받아 실무에 적합한 강의 위주로 양질의 연수 서비스를 계속해서 공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조계원 기자 Chokw@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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