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단신] 삼성‧LG‧한화‧효성‧태광

기사승인 2019-12-12 10: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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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서 라이프스타일 가전 전시=삼성전자가 12일부터 15일까지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리는 프리미엄 홈스타일링 전시회 ‘2019 서울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해 라이프스타일 가전을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가구 디자이너 임성빈의 가구브랜드 '빌라레코드'와 협업해 전시 부스를 마련했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에서 ▲맞춤형 냉장고 ‘비스포크(BESPOKE)’ ▲2구 인덕션 ‘더 플레이트(The Plate)’ ▲길고 큰 옷도 케어할 수 있는 의류청정기 대용량 ‘에어드레서’ ▲공기청정기 ‘무풍큐브’ ▲ 무선청소기 ‘삼성 제트’ 등 삼성 라이프스타일 가전이 가구와 함께 인테리어에 활용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한다.

또한 프리미엄 가구브랜드 ‘비아인키노’ 부스에서도 '비스포크', '더 플레이트' 등을 협업 전시한다.

삼성전자는 전시 부스를 방문한 관람객들에게 삼성닷컴에서 사용할 수 있는 인덕션 '더 플레이트+전용 용기 패키지' 할인 쿠폰 증정 이벤트도 진행한다.

◎LG 스마트폰, ‘새해 달력 사진전’ 연다=LG전자가 연말을 맞아 LG 스마트폰을 사용하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LG전자는 고객이 LG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활용, 2020년 달력을 제작하는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벤트는 이달 12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참여를 원하는 고객은 인스타그램 ‘LG모바일’에 LG 스마트폰으로 직접 촬영한 사진을 해시태그와 함께 올리면 된다. 사진 주제에 제한은 없다.

LG전자는 응모된 사진 가운데 내부 심사를 거쳐 12장을 선정, 2020년 달력의 화보로 사용할 계획이다. 선정된 12장의 사진을 응모한 고객에게는 LG V50S ThinQ, 모바일 상품권 등 푸짐한 상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제작된 달력을 SNS 이벤트를 통해 선정된 고객들에게 증정하는 한편, 전국 주요 LG전자 베스트샵 매장에 비치할 계획이다.

LG전자는 LG 스마트폰의 우수한 카메라 성능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

LG전자가 지난 10월 출시한 LG V50S ThinQ는 3200만 화소의 전면 카메라를 탑재해 후면 카메라에 버금가는 결과물을 얻을 수 있다. 또 ▲역동적인 모습도 흔들림 없이 순간 포착이 가능한 ‘AI 액션샷’ ▲격한 움직임에도 흔들림을 잡아 안정적으로 촬영할 수 있도록 해주는 ‘스테디캠’ 등 강력한 카메라 성능을 자랑한다.

LG전자 스마트폰 카메라는 외부 전문가들로부터도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최근 세계적 권위의 카메라 품질 평가기관 ‘VCX 포럼(VCX-Forum)’이 실시한 스마트폰 카메라 종합평가에서 올해 초 출시한 LG G8 ThinQ와 LG V50 ThinQ가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

신재혁 LG전자 모바일마케팅담당은 “올 한 해 LG 스마트폰을 선택한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LG 스마트폰 카메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이번 이벤트를 기획했다”고 강조했다.

◎한화그룹, 트래블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모집=한화그룹이 최근 유망 직종으로 각광받고 있는 여행 전문 콘텐츠 제작자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12일 한화에 따르면 청년들의 창업과 취업을 지원하는 한화 드림플러스가 대학생을 대상으로 여행 콘텐츠 크리에이터 인턴십 프로그램 ‘DREAMPLUS Travel Creator(드림플러스 트래블 크리에이터, 이하 DTC)’를 운영한다.

8주간의 겨울방학 기간 동안 콘텐츠 제작 전문가들이 진행하는 교육 및 멘토링, 여행∙레저 분야 스타트업 대표들의 특강, 국내외 여행, 콘텐츠 제작 실습 및 발표 등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국내여행과 해외여행(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중 한 곳)의 기회도 제공되며, 여행비용을 포함해 총 400만원의 활동비도 지원한다.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시 서류전형 면제 혜택도 주어진다. 지난 수료생 가운데 17명이 한화그룹 계열사 입사해 콘텐츠 제작 및 마케팅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인턴십 종료 후에도 한화그룹의 다양한 캠페인, 리텐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가 제공된다. 기자단에 선정될 경우 3개월간의 추가 활동을 통해 DTC 기간 중 배웠던 콘텐츠 기획, 영상, 사진 등 제작 실무를 심화할 수 있다. 또한, 추가 활동비와 해외여행비도 지급된다. 해외 여행전문 크리에이터들과 만나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교류의 장도 제공할 예정이다.

DTC는 겨울방학 기간인 2020년 1월 6일부터 2월말까지 총 8주간 진행되며, 전공과 나이에 상관 없이 국내와 해외 대학교 재학생 또는 휴학생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모집기간은 12월 22일까지며, 한화그룹 공식 채용사이트인 한화인에서 접수하면 된다.

◎효성, 마포구 저소득층 위한 긴급구호비 지원=효성이 11일 마포지역 저소득층 지원을 위해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에 지원금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지원금은 마포구 저소득층의 생활안정을 위한 생계비, 의료비, 교육비 등 긴급구호비로 사용된다.  효성은 지난 2013년부터 지원을 이어왔다.

전달식에는 노웅래 의원(마포구갑), 박인길 마포구사회복지협의회장, 최영범 효성 커뮤니케이션실장(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효성은 지난 5일 마포구청 광장에서 열린 ‘2020 따뜻한 겨울나기 희망나눔 페스티벌’에 후원금 4000만원과 ‘사랑의 김장 김치’를 전달하는 등 본사 소재지인 마포구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기업 단신] 삼성‧LG‧한화‧효성‧태광◎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 장애가족 교육지원으로 3년째 매년 3억원 지원=태광그룹이 장애가족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매년 3억원의 기부를 3년째 이어가고 있다.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이하 ‘일주재단’)은 11일 푸르메재단과 ‘2020년 장애가족 교육지원사업 전달식’ 행사를 가졌다. 행사는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 4층 대회의실에서 허 일주재단이사장과 강 푸르메재단 이사장을 비롯한 행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일주재단은 2022년까지 장애가족 교육지원을 위해 총 15억원을 후원하기로 했다. 재단은 이에 따라 2018년부터 장애부모와 형제가 있는 비장애 형제자매들이 충분한 학교 밖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매년 3억원의 교육비를 지원하고 있다.

지원사업은 부모가 장애인인 만 13세 미만의 자녀 35명과 장애아동을 형제자매로 둔 중고등학생 70명 등 모두 105명을 선정해 1인당 연간 최대 200만원의 학업 및 예체능 교육비 등을 제공한다.

아울러 교육비를 지원받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2020년 6월 캄보디아를 방문해 주택건축 및 현지 초등학교 교육 봉사활동 등을 진행하는 비전캠프에 참가자도 선발할 예정이다.

캠프를 통해 어린이, 청소년들이 폭 넓은 성장경험과 역량강화의 기회를갖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해 비전캠프는 선발된 학생들과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와 함께 청소년참가자들의 역사의식을 일깨워주기 위해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일대 항일운동 현장을 지난 6월말에 방문했다.

지원방법은 사회복지기관(시설·단체 포함)과 의료기관, 지방행정기관 등 사례관리가 가능한 기관을 통해 12월 2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개별신청은 불가하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 및 각종 서식은 푸르메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허 일주재단 이사장은 “이 프로그램을 통해 대한민국의 미래인어린 꿈나무들이 스스로 지쳐 쓰러지지 않고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기를 기원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각지대를 발굴 및 지원하는 공익재단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태광그룹 일주학술문화재단은 1990년 7월 19일 장학금 및 연구비 지급, 교육기관지원 등 공익사업을 목적으로 태광그룹 창립자인 일주(一洲) 이임용(1921~1996) 선대회장이 사재를 출연, 설립한 자산규모 753억원의 장학재단이다.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사업, 학술지원사업은 물론 문화예술 사업의 발전을 위해 지난 28년동안 464억원 규모의 공익사업을 펼치고 있다.

임중권 기자 im918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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