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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스마일라식 수술 전 ‘이것’ 확인하세요

김영보 기자입력 : 2019.12.13 16:36:02 | 수정 : 2019.12.13 16:36:28

<사진=김진형 원장, 아이리움안과 제공>

수능이 끝난 수험생부터 곧 겨울방학을 맞이하는 대학생, 연말 휴가를 앞 둔 직장인들까지 겨울이 되면 시력교정술에 대한 수요가 증가한다.

다양한 교정방법 중에서도 특히 회복이 빨라 시간적 부담이 적어 원데이(1DAY) 라식의 대명사가 된 ‘스마일라식’(SMILE, Small Incision Lenticule Extraction)에 대한 선호도가 높다. 스마일라식은 다음날부터 세안, 눈 화장, 가벼운 운동 등이 가능하며 빠른 일상 생활로의 복귀가 가능하기 때문에 평소 시간적 여유가 없어 시력교정을 망설이기만 했던 직장인부터 대학생, 군인, 주부 등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러한 스마일라식이 더욱 진화해 교정 후 선명함을 향상시키기 위해 레이저 에너지를 개개인에게 최적화하는 1:1 맞춤 교정이 개발됐다. 최근 활발하게 시행되고 있는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Low Energy SMILE)’은 레이저의 에너지를 각막 박리에 꼭 필요한 임계에너지까지 낮춰 진행하는 방법으로, 개개인의 눈 상태에 따라 가장 적합한 저에너지 세기를 설정한다.

표준화된 에너지로 사용하던 기존 교정법과 비교했을 때, 로우에너지 스마일라식 후 각막이 훨씬 매끈하게 남고 같은 도수의 시력이라도 선명함 등 시력의 질이 더 높다.

그렇다면 주의할 점은 없을까?

우선 로우에너지 스마일 관련 주의해야 할 점은, 에너지를 무조건 물리적으로 낮게 설정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개개인의 각막 두께와 내구성, 눈의 도수 등을 검사결과를 바탕으로 눈 상태에 가장 적합한 저에너지를 찾아야 안전한 수술결과를 얻을 수 있다. 즉, 무조건적으로 낮추는게 아니라 정확한 값을 찾아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1:1 맞춤형 설계가 필수적이다.

실제로, SCI학술지 JRS(Journal of Refractive Surgery)에 게재된 우리 병원 의료진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레이저 에너지 세기 150nJ와 100nJ로 설정했을 때, 150nJ에서 각막 절단면의 표면이 3배 더 거친 결과를 보였다. 각막이 울퉁불퉁하고 거칠면 각막 표면에서 빛이 산란해서 퍼져 보이는 현상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 대목에서 에너지가 낮을수록 각막 손상이 적고 시력의 질이 높아진다는 점을 알 수 있다.

우리 병원 의료진의 로우에너지 스마일 연구를 포함, SCI학술지에 게재된 총 10편의 스마일 교정에 대한 논문들도 이 결과를 뒷받침한다.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찾는 스마일라식이지만, 전문가 상담을 통해 개개인의 특성에 맞는 꼼꼼한 교정 설계를 진행한다면 보다 성공적인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글. 아이리움안과 김진형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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