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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신청사 ‘달서구 두류정수장 터’ 확정…2025년 완공 예정(종합)

최태욱 기자입력 : 2019.12.22 15:46:44 | 수정 : 2019.12.22 15:56:25

대구시 달서구 두류정수장 터. 대구시 제공.

대구시 시청사 건립지가 달서구 두류정수장 자리로 결정됐다.

대구시 신청사건립추진공론화위원회(이하 공론화위)는 22일 신청사 후보지 4곳에 대한 시민참여단의 평가 결과, 달서구가 648.5점으로 최고 득점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신청자 건립지로 가장 유력했던 북구 경북도청 터는 628.42점으로 2위에 그쳤다. 중구의 현 대구시청 본관부지는 615.21점, 달성군 한국토지주택공사 분양홍보관 부지는 552.51점으로 각각 3위와 4위를 차지했다.

250명으로 구성된 시민참여단은 지난 20일부터 팔공산맥섬석유스호스텔에서 2박 3일간의 합숙 논의를 거쳐 이날 신청사 입지에 대해 7개 항목을 평했다. 여기에 전문가가 제시한 항목별 가중치와 과열 유치전에 따른 감점 결과가 반영돼 최종 건립지가 결정됐다.

대구시는 내년까지 신청사 건립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어 2021년 실시설계을 거쳐 2022년 착공해 2025년 신청사를 완공할 방침이다.

두류정수장 약도. 대구시 제공.

새롭게 건립될 시청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사용하는 지역 랜드마크 성격의 ‘복합행정 공간’으로 건립될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에는 부지 비용을 제외하고 3000억원 정도가 들 것으로 대구시는 추산했다.

김태일 공론화위 위원장은 “대구의 미래가 달려 있는 중요한 정책 결정의 권한을 시민이 직접 행사할 수 있도록 한 것은 최고 수준의 민관 협치”라며, “시민의 힘과 역량만을 믿고 흔들림 없이 달려온 것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이번 공론화 과정을 지켜보면서 다시 한 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993년 도심인 중구 동인동에 건립한 시청사는 시설이 낡고 업무·민원 공간이 부족해 행정능률이 떨어지고 본관·별관 분산 운영으로 시민 불편을 초래한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대구=최태욱 기자 tasigi7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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