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지·TXT ‘2019 MAMA’ 신인상 수상 쾌거…박진영·방시혁 ‘웃음꽃’

있지·TXT ‘2019 MAMA’ 신인상 수상 쾌거…박진영·방시혁 ‘웃음꽃’

기사승인 2020-01-04 21:24:08
- + 인쇄

있지·TXT ‘2019 MAMA’ 신인상 수상 쾌거…박진영·방시혁 ‘웃음꽃’아이돌그룹 ITZY(있지)와 TXT(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2019 MAMA'(Mnet Asian Music Awards, 엠넷 아시안 뮤직 어워즈)에서 나란히 신인상을 받았다.  ITZY와 TXT는 트와이스, BTS(방탄소년단)이라는 최고 인기아이돌을 배출한 JYP엔터테인먼트와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두 소속사 수장인 박진영과 방시혁은 한솥밥을 먹은 인연도 있다는 점에서 이번 수상은 더욱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4일 일본 나고야 돔에서 열린 CJ ENM 주최 음악시상식 ‘2019 MAMA’에서 ITZY와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각각 여자 신인상과 남자 신인상에 해당하는 '베스트 뉴 피메일 아티스트'(BEST NEW FEMALE ARTIST)와 '베스트 뉴 메일 아티스트'(BEST NEW MALE ARTIST)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트로피를 받은  ITZY의 예지는 “정말 많은 분들의 도움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박진영 피디님, 소속사 식구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예지는 “‘믿지’(ITZY 팬덤 이름)가 없었으면 이 상을 받을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수상의 기쁨을 누린 TXT 멤버 수빈은 “데뷔한지 9개월이 되었는데 팬 여러분 덕분에 매일 행복한 나날을 보내는 것 같다”며 “저희에게 행복한 어제와 오늘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 팬 분들의 내일에도 항상 함께하는 TXT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ITZY는 올해 2월 싱글 '있지 디퍼런트'를 내고 데뷔해 '달라달라', '아이씨'(ICY)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3월 미니앨범 '꿈의 장 : 스타'(꿈의 장 : STAR)를 발표하며 가요계에 첫 등장했고 ‘어느날 머리에서 뿔이 자랐다’(CROWN)등의 곡을 선보였다.

유수환 기자 shwan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