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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 실패’ 김재환, ML 진출 무산… “두산 우승 위해 헌신할 것”

‘포스팅 실패’ 김재환, ML 진출 무산… “두산 우승 위해 헌신할 것”

김찬홍 기자입력 : 2020.01.06 09:21:54 | 수정 : 2020.01.06 09:22:03

사진=연합뉴스

김재환의 메이저리그(MLB) 진출 기회는 다음으로 기약해야만 했다.

김재환의 매니지먼트사 스포티즌은 6일 “김재환이 메이저리그 4개 구단과 협상을 했지만, (계약하지 못하고) 포스팅 마감 시한이 끝났다”며 “최종 협의 과정에서 김재환 측과 구단이 이견을 좁히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어 “김재환은 계획보다 1년 앞서 포스팅 기회를 얻었다. 포스팅을 통해 메이저리그 진출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전했다는 건 의미가 크다”고 덧붙였다.

김재환은 지난해 12월6월 메이저리그 포스팅을 신청했다.

당초 김재환은 2020시즌을 마친 뒤에야 해외진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2019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 프리미어12에 참가,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을 획득하면서 그 혜택으로 1군 등록일수를 채워 1년 앞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수 있게 됐다.

포스틍일 신청한 김재환에게 '한미 선수계약협정'에 의해 한 달이라는 협상 기간이 주어졌다. 마이애미 말린스가 김재환에게 관심이 있다는 미국 매체들의 보도가 이어졌으나, 코리 디커슨을 영입하면서 영입전에서 철수했다.

김재환은 2018년에 타율 0.334, 44홈런, 133타점을 올리며 리그 최우수선수로 우뚝 섰다. 하지만 지난해 KBO리그 공인구 반발력 하향조정으로 인해 타율 0.283, 15홈런, 91타점으로 다소 부진했다.

이번에 메이저리그 진출에 실패한 김재환은 차기 시즌에 메이저리그 진출 도전에 다시 나설 계획이다. 현재 미국에서 개인 훈련 중인 김재환은 1월 중순 한국에 돌아올 예정이다.

김재환은 “메이저리그 도전이라는 값진 기회를 허락해 주신 두산 베어스 구단에 감사하다”며 “올해 다시 한 번 두산 베어스의 통합 우승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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