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트렌드 키워드는 ‘편리미엄’…간편하게 관리하자

기사승인 2020-01-08 04: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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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새해 트렌드로 ‘편리미엄’이 대두되자, 바쁜 일상 속에서 간편하게 관리 할 수 있는 뷰티 제품들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대 소비트렌드분석센터’가 내놓은 저서 ‘트렌드코리아 2020’에서는 올해 ‘편리미엄’의 바람이 불 것이라고 진단했다. 편리미엄이란 편리함과 프리미엄의 합성어다. 이는 비싸더라도 시간과 노력을 줄여주는 상품을 선호하는 현상을 일컫는다.

뷰티업계에서는 시간과 노력을 최소화하지만 효과는 최대로 끌어올려 주는 제품에 열을 올리고 있다. 프리미엄 에스테틱 브랜드 ‘에스테덤’는 간편하게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셀룰러 워터 미스트’를 내놓았다. 이 제품은 수분 저장고라 불리는 저분자 히알루론산을 함유하고 있어 수분을 머금은 듯 촉촉하고 건강한 피부로 연출해준다. 또 피부 에너지를 높여주는 카르노신, 프로 아미노산, 미네랄 솔트 등의 성분도 포함했다.

답답한 실내에서는 헤어 미스트의 산뜻한 향으로 재충전하는 시간을 즐겨보자. 구찌 ‘블룸 헤어 미스트’는 블룸 라인의 대표 향수인 오드 퍼퓸의 향기는 그대로 담겨 있으며, 기존 향수보다 좀 더 은은하고 가벼운 느낌의 헤어 미스트다. 은은한 향과 가벼운 제형으로 모발이 기름지지 않으며 좁은 사무실 공간에서 진한 향수 향이 부담스럽다면 향수 대용으로도 사용하기 좋다.

2020년 트렌드 키워드는 ‘편리미엄’…간편하게 관리하자장시간 앉아 근무하는 직장인을 위한 마사지기도 있다. ‘땡스마이레그’는 무선 타입이라 사무실에 오랜 시간 앉은 직장인들에게는 티 나지 않게 관리하기 좋은 마사지 기구다. 손 마사지에 가까운 스마트 마사지 프로그램은 눌러주기, 두드리기, 주무르기 3가지 형태의 마사지를 18분간 진행한다. 15단계로 조절이 가능한 세분화한 강도 조절로 개별 맞춤 마사지를 즐길 수 있다.

신민경 기자 smk503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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