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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 FA 트레이저 영입… 강정호 거취는 미궁으로

텍사스, FA 트레이저 영입… 강정호 거취는 미궁으로

김찬홍 기자입력 : 2020.01.13 09:42:59 | 수정 : 2020.01.13 09:43:03

사진=강정호 SNS

메이저리그(MLB) 텍사스 레인저스가 3루수 자원인 베테랑 토드 프레이저를 영입했다. 강정호의 거취는 계속해 미정이다.

텍사스 지역 언론 댈러스 모닝뉴스는 13일(한국시간) “텍사스가 토드 프레이저와 1년 동안 500만 달러가 보장된 FA 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프레이저는 2020시즌에 350만 달러를 보장 받으며, 2021시즌에는 프레이저가 575만 달러를 받을 수 있는 구단 옵션이 포함됐다. 옵션을 실행하지 않으면 프레이저는 바이아웃 금액 150만 달러를 받는다.

2011년 신시내티 레즈에서 메이저리그에 데뷔한 프레이저는 통산 1186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3 214홈런 624타점을 기록했다. 2018년부터 2년간 뉴욕 메츠에서 뛴 프레이저는 FA 자격을 취득했고, 텍사스로 향했다.

텍사스는 프레이저를 영입하면서 취약 포지션인 3루수 보강에 성공했다. 그러면서 강정호의 거취도 미궁 속에 빠졌다.

강정호는 지난 11일 자신의 SNS에 강정호가 SNS에 직접 티배팅 훈련 모습을 올렸다.배팅 훈련 장소는 텍사스 구단 아카데미 실내훈련장이었다. 이때문에 일각에서는 강정호가 레인저스로 향하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제기되기도 했다.

지난해 8월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에서 방출된 강정호는 새 소속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방출 직후 밀워키 브루어스 산하 마이너리그팀에서 훈련하는 모습이 포착돼 계약 가능성이 떠올랐으나 취업비자를 얻지 못하면서 무산됐다. 강정호는 올해도 메이저리그 도전을 이어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텍사스는 여전히 3루수 보강을 이어나갈 전망이다. 텍사스의 주 타겟은 콜로라도 로키스의 놀란 아레나도다. MLB네트워크의 존 모로시 기자는 텍사스 레인저스가 여전히 놀란 아레나도에 대한 관심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소식을 전했다.

김찬홍 기자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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