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경욱 “왜 하필 중국에 마스크 200만개… 때늦은 판단에 국민 혈세로 메워야 하는 상황”

기사승인 2020-01-30 08:52:33
- + 인쇄

민경욱 “왜 하필 중국에 마스크 200만개… 때늦은 판단에 국민 혈세로 메워야 하는 상황”“우한폐렴에, 어설픈 정부의 대응에, 무너지는 경제에, 자고나면 터지는 민주당 영입인재 폭탄에, 청년 미투선생에, 울산시장선거 불법개입에, 검찰총장에게 엉까는 폴더 이성윤 중앙지검장에.민주당과 청와대 때문에 도대체 살 수가 없다.”

민경욱 자유한국당 의원은 3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밝혔다.

민 의원은 “일본이 중국에 마스크 100만 개 지원으로 선수를 치니까 뒤늦게 200만 개 물량공세로 통 크게 응수하셨군. 공무원의 때늦은 판단을 국민 혈세로 메워야 하는 한심한 상황이다. 왜 하필이면 200만 개인가 했다. 묻고 따블로 간 거네”라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민 의원은 “가만히 생각해보니까 우한폐렴 난리 속에 문재인 대통령은 축구 중계 보면서 3박4일 동안 양산에서 설연휴를 즐기셨네”라고 지적했다.

앞서 민 의원은 지난 29일에도 “우한폐렴이 닥친 이 중요한 시점에 의료기관을 공개적으로 겁박한 문재인 대통령, 대한의사협회는 정치단체니까 그 의견과 건의 따위는 신경쓰지 않겠다는 여당의 대변인. 그 말이 어떻게 비수가 되어 자신들의 목을 겨눌지 아직은 잘 모르겠지?”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이영수 기자 juny@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