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리 아내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고 시청률 14.1%

개리 아내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고 시청률 14.1%

기사승인 2020-02-03 09:25:18
- + 인쇄

개리 아내 공개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고 시청률 14.1%래퍼 개리의 합류로 화제를 모은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가 순간 최고 시청률 14.1%를 기록했다.

3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한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전국 기준 1부 9.6%, 2부 10.3%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선 3년간 예능가를 떠나있던 개리와 그의 아들 강하오 군의 모습이 처음 공개됐다. 아빠와의 하루를 위해 엄마와 떨어져 있던 하오 군은 전화를 통해 엄마의 목소리를 듣자 눈물을 흘리며 가수 김범수의 ‘보고 싶다’를 불렀다. 이 장면에서 시청률이 14.1%까지 오르며 ‘최고의 1분’을 차지했다.

이와 더불어 그간 베일에 싸여있던 개리 아내의 사진도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SBS ‘런닝맨’에서 하차한 뒤 결혼을 깜짝 발표했던 개리는 “결혼식은 따로 안 다. 몇몇 분께 혼계획만 말하고, 식은 안 올렸다”며 “예전부터 결혼하게 되면 식을 올리지 말자는 생각을 했다. 아내도 같은 생각이었다. 결혼식보단 우리 둘이 중요하지 않나. 그걸 이해해준 아내에게 감사하고 미안하다”고 털어놨다.

한편 같은 시간 방송한 SBS ‘미운 우리 새끼’는 1~3부 전국 시청률 10.2%, 10.5%, 11.1%를 각각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탈환했다.

이날 방송에선 배우 송창의와 가수 송가인이 스페셜MC로 등장해 ‘모(母)젠저스’와 만났다. 특히 송가인은 ‘엄마 아리랑’ ‘무명배우’ 등 히트곡 메들리로 무대를 선보여 스튜디오를 달궜다.

이은호 기자 wild37@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