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준호 ‘기생충’ 6개 부분 후보…2020 아카데미 시상식, TV 조선 생중계

봉준호 ‘기생충’ 6개 부분 후보…2020 아카데미 시상식, TV 조선 생중계

기사승인 2020-02-10 06: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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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준호 ‘기생충’ 6개 부분 후보…2020 아카데미 시상식, TV 조선 생중계[쿠키뉴스] 김미정 기자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어떤 결과를 보여줄까.

‘기생충’이 한국영화 역사상 최초 아카데미 시상식 최종 후보에 오른 가운데 아카데미 시상식이 눈앞에 다가왔다.

10일 오전 10시(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할리우드 돌비 극장에서 ‘제92회 아카데미 시상식’(아카데미 시상식 2020)이 개최된다.

시상식은 방송인 안현모와 영화평론가 이동진의 사회로 이날 오전 9시 50분부터 TV조선에서 단독 생중계한다.

‘기생충’은 작품상을 비롯해 감독·각본·편집·미술·국제영화상(외국어영화상) 후보에 올랐다. 지난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부터 골든글로브 외국어영화상 등 ‘한국 최초’ 수식어를 달고 수상 행진을 달리고 있어 분위기가 좋다.

시상식에는 봉준호 감독을 비롯해 송강호, 조여정, 최우식, 이선균, 박소담, 이정은 등 기생충 주역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skyfa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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