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매체 “류현진, 평균자책점 1위 못할 것”

美 매체 “류현진, 평균자책점 1위 못할 것”

기사승인 2020-02-14 12:06:25
- + 인쇄

美 매체 “류현진, 평균자책점 1위 못할 것”[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미국 통계전문 사이트가 류현진(토론토 블루제이스) 다음 시즌 성적을 예상했다. 

팬그래프닷컴은 야구 예측 시스템 ZiPS(SZymborski Projection System)로 토론토의 2020년 성적을 예측하면서 “류현진은 토론토의 합리적인 1선발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도 “류현진이 평균자책점 1위를 다시 하리라고는 자신하지 않는다”라고 내다봤다.

류현진은 지난해 LA 다저스 소속으로 평균자책점 2.32를 기록하며 이 부문 메이저리그 전체 1위를 차지했다. 29경기에 등판해 182⅔이닝을 던졌고 14승 5패로 다저스의 에이스급 활약을 펼쳤다.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4년간 8000만달러에 토론토와 계약했다.

팬그래프닷컴은 류현진이 올해에는 25경기 중 24경기에 선발로 등판해 143⅓이닝을 던지면서 9승 7패 평균자책점 3.77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또 류현진은 지난해 9이닝당 볼넷 허용이 1.18개로 메이저리그에서 볼넷을 가장 적게 내준 투수였다. 그런데 Zips는 류현진이 올해 9이닝당 삼진을 8.5개로 더 많이 잡겠지만 볼넷은 1.6개로 더 많이 허용할 것으로 내다보기도 했다. 

mdc0504@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