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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영향? 외식업계 배달 앱 입점 문의 ‘증가세’

김찬홍 기자입력 : 2020.02.17 04:00:00 | 수정 : 2020.02.17 10:52:33

사진=한전진 기자

[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로 인해 외식업체들이 배달앱 가입 문의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 16일 배달 앱 ‘배달의민족’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가 본격화한 지난달 20일부터 지난 12일까지 24일간 ‘배민 라이더스’ 가입 문의가 1054건에 달해 직전 24일간(829건)보다 27.1% 늘어났다.

배민 라이더스는 치킨 배민라이더스는 매장 손님 위주로 운영하고 배달 주문은 받지 않았던 식당이 주로 입점하는 서비스다. 치킨·피자 등 배달 업체가 아닌 한식·일식 등 매장 내방 고객을 상대로 하는 외식업체 음식을 배달의민족 배달원이 가져다주는 서비스다.

‘요기요’에서 비슷한 서비스로 운영 중인 ‘요기요 플러스’에 대한 관심도 커져가즌 추세로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요기요 관게자가 “요기요플러스는 현재 서울과 경기 일부 지역에서만 서비스하고 있어서 입점 문의가 폭발적으로 증가한 것은 아니다”라며 “배달 시장의 폭발적 성장과 코로나19에 대한 우려로 외식 대신 배달 주문이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이번 사태가 장기화한다면 더 많은 관심이 집중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업계에서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들 서비스 가입 문의가 늘었다는 것은 그만큼 국내 일반 음식점들이 고객 감소에 대응해 배달 서비스로 눈을 돌린 결과라는 해석이 나온다. 외출을 꺼리는 일반 소비자가 배달 앱으로 쏠리는 경향은 이미 여러 통계에서 입증된 바 있다.

한국외식업중앙회 산하 한국외식산업연구원 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 발병 이후 방문 취식 고객이 감소한 업체는 87.3%에 달했지만, 배달 주문의 경우는 37.5%만 줄어 확연한 차이를 드러냈다.

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배달의민족 주문량은 약 493만 건으로, 한 달 전 같은 기간(1월 3~5일) 주문량 443만 건보다 11.3%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기도 했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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