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민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고(故) 최발렌틴 회장 분향소 조문

입력 2020-02-19 17:4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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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봉민 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 고(故) 최발렌틴 회장 분향소 조문[원주=쿠키뉴스] 권순명 기자 =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양봉민 이사장이 19일 서울시 용산구에서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 손자 고(故) 최발렌틴 한국독립유공자후손협회 회장의 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지난 14일 향년 83세의 나이로 별세한 최발렌틴 한국독립유공자후손협회 회장의 분양소는 14~19일까지 서울시 용산구 최재형기념사업회에 마련됐다.

최 회장의 장례식은 한국독립유공자후손협회장으로 5일 간 진행된다.

작고한 고(故) 최발렌틴 회장은 독립운동가 최재형 선생의 후손으로 '러시아고려인' 월간신문 기자, 고려일보 모스크바 주재 기자 등으로 활약했다.

고(故)인은 한국독립유공자후손협회 회장을 역임해 고려인들의 항일 독립운동 역사를 재조명한 인물이다.
 
한편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지난 2001년부터 해외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를 위해 해외 의료봉사 및 의료비 지원 활동을 활발히 수행하고 있다.

양봉민 이사장은 "최근 고(故) 최발렌틴 회장이 독일 현지 수술비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소식을 접한 뒤, 공단에서 의료비 지원을 적극 검토 하던 중 2000만원을 후원하겠다"고 했다.

123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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