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출시 콘솔·PC 게임 기대작 5선

기사승인 2020-02-19 18:4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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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다가올 3월 출시 예정된 콘솔·PC 기대작을 추려봤다.

▶오리와 도깨비불

2015년 출시 후 뛰어난 음악과 한 편의 애니메이션과 같은 연출로 호평을 받았던 액션 플랫포머 게임 '오리와 눈먼 숲'의 후속작 '오리와 도깨비불'이 3월에 찾아온다.

오리와 도깨비불에는 '영혼의 무기' 시스템과 함께 '스피릿 샤드', 새로운 NPC 등이 추가됐다. 또한 '스프릿 트라이얼' 모드를 통해 타 유저들과 함께 맵의 특정 구간을 경주할 수 있는 기능도 더해졌다. 

2020년 3월 11일 엑스박스 원, PC 출시 예정

▶인왕2

코에이 테크모가 2017년에 출시한 3인칭 액션 RPG '인왕'의 후속작 '인왕2'를 3월에 만날 수 있다. 

스토리는 1555년으로 전작보다 50년 정도 앞서 있으며 정해진 주인공을 플레이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캐릭터를 직접 커스터마이징해 플레이 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그래픽과 연출이 향상됐으며 요괴를 이용한 특수 스킬, 새로운 무기, 협동 모드 등이 추가됐다.  

2020년 3월 12일 PS4, PC 출시 예정

▶모여봐요 동물의 숲

'동물의 숲' 시리즈의 최신작, '모여봐요 동물의 숲'이 3월 20일에 출시된다. 지난해 발매 예정이었으나 올해 3월로 연기됐다. 

이번 시리즈의 배경은 버려진 열대섬이다. 플레이어는 이곳에 온 후 직접 재료를 수집하고 제작해서 새로운 정착지를 만드는 것이 목표며 이는 이미 존재하는 마을에 정착하는 기존의 작품들과 차별을 두고 있다.

또한 섬 안의 소재를 모아 필요한 가구나 생활 도구를 직접 제작할 수 있는 '크래프트 시스템'이 도입돼 자유도가 더욱 향상됐다. 

닌텐도 스위치 한 기기에서 동시에 4명, 온라인으로 동시에 8명까지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스위치의 컨트롤러 '조이콘'의 특징을 살려 한 화면에서 두명의 플레이어가 동시 조작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2020년 3월 20일 스위치 출시 예정.     

▶둠 이터널

1993년 발매된 FPS(1인칭 슈터) 게임 ‘둠’을 되살린 2016년 ‘둠 리부트’의 후속작 ‘둠 이터널’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FPS 게임의 고전으로 꼽히는 둠 시리즈 특유의 폭력성과 잔인하면서도 호쾌한 액션이 한층 업그레이드 된 형태로 찾아올 예정이다.

플레이어는 더욱 강력한 무기와 새로운 능력으로 전작에 비해 종류가 2배 많아진 악마들을 상대하게 된다. 이외에도 플레어어가 '악마'가 돼 플레이할 수 있는 모드, 다른 플레이어의 싱글 플레이어 모드에 난입할 수 있는 모드 등 다양한 멀티플레이어 모드가 추가될 예정이다. 

2020년 3월 20일 PS4, 엑스박스 원, 스위치, PC 출시 예정 

▶블리딩 엣지

3월 출시 콘솔·PC 게임 기대작 5선

3월 24일 출시 예정인 '블리딩 엣지'는 4대4 액션 대전 게임이다. 사이버 펑크 느낌의 세계관과 B급 감성이 느껴지는 매력적인 캐릭터들이 특징이다. 

플레이어는 각각 다른 개성을 가진 캐릭터를 골라 온라인상에서 타 플레이어와 대결한다. 전장에는 전투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장치들 또한 배치돼 있다. 

특히 '데빌 메이 크라이'의 리부트작 'DmC 데빌 메이 크라이'의 개발사 닌자 시어리가 제작을 맡아 어떤 화끈한 액션을 보여줄지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2020년 3월 24일 엑스박스 원, PC 출시 예정 

lunacyk@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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