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균 "정민경, 밥 먹는 모습 예뻐 보였다"..프러포즈 영상도

김정균 "정민경, 밥 먹는 모습 예뻐 보였다"..프러포즈 영상도

기사승인 2020-02-26 06: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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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균 [쿠키뉴스] 장재민 기자 = 배우 김정균이 동기 배우인 정민경과 결혼을 앞둔 가운데 정민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김정균은 지난 25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 직접 정민경과의 결혼 소식과 러브스토리도 공개했다.

이날 그는 “15년간 어머니와 같이 살면서 어머니를 위해서라도 예쁘게 잘 사는 모습을 보여 드리고 싶었다”며 “결혼식을 알리는 게 쑥스러웠다”고 말했다.

이어 “결혼 결정한지 세 달 됐다. 알고 지낸지 20년 된 동기”라며 정민경에 대해 언급했다.

또 “탤런트 동기 모임이 있다. 식사를 하고 있는데 술을 안 먹는 친구다보니 밥을 두 그릇 먹더라. ‘왜 이렇게 밥을 많이 먹니?’ 하니 ‘저는 밥이 좋아요’라고 하더라. 내가 관심을 보이고 볼 때마다 그런 마음이 드니 예뻐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정균은 이날 정민경의 웨딩화보도 공개했다. 프러포즈 영상에서는 세레나데를 부르고 정민경에게 꽃다발을 주는 모습도 담겨 있어 멤버들의 부러움을 샀다.

두 사람은 지난 1991년 KBS 탤런트 14기로 데뷔했다. 

doncici@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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