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코로나19 특위’ 다음달 2일 첫 회의

기사승인 2020-02-27 19:3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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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코로나19 특위’ 다음달 2일 첫 회의

[쿠키뉴스] 한성주 기자 =코로나바이러스-19(이하 코로나19) 사태의 종결과 감염병 예방 관리 대책을 마련하기 위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다음달 2일부터 활동을 시작한다.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는 김진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내정됐다. 간사를 맡게 될 인물은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광수 더불어민주당 의원, 김승희 미래통합당 의원 등이다. 이들은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가 구성된 직후 긴급 협의를 가졌다. 이어 특별위원회 조기 활동 개시를 위해 1차 회의를 개최한다는 합의를 도출했다.

제1차 특별위원회 회의에서는 특별위원회 위원장 및 간사를 선임하고, 특위 위원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위원회 활동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26일 구성된 국회 코로나19 대책 특별위원회는 위원장을 포함한 18명의 위원으로, 여·야 동수로 구성됐다. 구체적 구성은 김진표, 기동민, 김상희, 김영호, 박정, 박홍근, 조승래, 허윤정, 홍의락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김승희, 김순례, 나경원, 박대출, 백승주, 신상진, 이채익, 정태옥 미래통합당 의원, 김광수 민주평화당 의원 등이다. 위원회의 활동기간은 오는 5월29일까지이다.  

castleowner@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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