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 유럽 축구 폐장 위기?

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 유럽 축구 폐장 위기?

기사승인 2020-03-13 10: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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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미켈 아르테타 감독 코로나19 확진 판정… 유럽 축구 폐장 위기?[쿠키뉴스] 문대찬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아스널의 미켈 아르테타 감독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유럽 축구가 비상 사태에 빠졌다.

아스널은 13일(한국시간) “아르테타 감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아 자가 격리에 들어갔다. 훈련센터를 폐쇄했고 밀접 접촉한 이들을 정부 방침에 따라 자가 격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현직 감독 중 첫 확진자가 나오면서 유럽축구는 비상이 걸렸다. 이미 독일과 이탈리아에서 현역 선수 3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프리미어리그에선 레스터시티 선수 3명이 의심 증세를 보이고 있다. 

당초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은 이번 주말 경기에 변동이 없을 것이란 입장이었지만, 확진자가 나오면서 리그 중단을 논의하겠다고 밝혔다.

mdc050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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