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4월→5월 연기… 환불도 가능

‘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4월→5월 연기… 환불도 가능

기사승인 2020-03-18 11:5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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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터트롯’ 서울 콘서트, 4월→5월 연기… 환불도 가능

[쿠키뉴스] 이준범 기자 =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서울 콘서트가 오는 5월로 연기됐다.

18일 제작사 쇼플레이 측은 다음달 개최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의 서울 공연 연기 소식을 전했다. 쇼플레이 측은 “코로나19로 인한 국가 위기 경보 단계가 ‘심각’ 단계로 격상, 지속됨에 따라 공연장을 찾는 관객, 아티스트 및 공연 관계자들의 안전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다음달 18일 오후 7시, 19일 오후 2시·7시 열릴 예정이던 ‘내일은 미스터트롯’ 서울 공연은 오는 5월 30일 오후 7시, 31일 오후 2시·7시 공연으로 변경된다.

티켓을 구매한 관객은 예매한 공연과 동일한 요일, 동일한 시간, 동일한 좌석으로 티켓이 유지될 예정이다. 변경된 일자에 관람을 원하면 예매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 된다.

공연 연기로 인해 티켓 환불을 원하는 관객은 예매처 인터파크 티켓 고객센터를 통해 취소할 수 있다. 오는 31일까지 수수료 없이 환불이 가능하다.

5월 1일부터 시작되는 수원, 울산, 강릉, 광주, 청주 등을 포함한 ‘미스터트롯’ 지방 투어는 현재로는 일정 변경 없이 진행될 예정이다. 제작사는 “국내 상황에 따라 추후 연기가 될 수 있다”며 “공연 연기 가능성은 있지만 공연취소는 없다”고 전했다. 

‘내일은 미스터트롯’의 전국 투어 콘서트는 출연진이 공개되기 전부터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

bluebel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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