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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7세 사망, 코로나19 확진 여부 미궁

김양균 기자입력 : 2020.03.18 20:06:26 | 수정 : 2020.03.19 08:21:11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18일 대구에서 폐렴 증세를 보인 17세 고교생이 사망한 가운데, 코로나19 검사 결과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현재 방역당국은 고인의 감염여부를 확인코자 진단검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정은경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장은 고인에 대해 “(양성, 음성 여부를) 미결정”이라고 밝혔었다. 만약 검사 결과가 양성으로 나오면 첫 10대 코로나19 사망 사례가 된다. 

고인의 사인은 다발성 장기부전이며, 평소 기저질환을 앓고 있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고인은 지난 10일 산책을 하며 30여분가량 비를 맞았고, 이틀 뒤 발열 증상이 나타나 오후 경북 경산 중앙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했지만, 시간이 늦어 검사를 받지 못했다.

13일 오전 발열과 기침 증상까지 생기자 다시 중앙병원 선별진료소에 찾아가 검체 검사를 받고 엑스레이를 찍었다. 엑스레이 검사 결과 폐렴 징후가 나타나자 고인은 곧장 영남대병원으로 이송됐다. 

고인은 총 코로나19 진단검사를 8번 받았고, 결과는 모두 음성으로 나왔었다. 다만, 소변검사에서 양성 판정이 나왔고, 엑스레이에는 폐 여러 부위가 하얗게 변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방역당국은 1∼2번 가량 유전자 검사에서 양성 소견을 보여 ‘미결정’으로 판단, 현재 다시 검사를 진행 중이다. 

angel@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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