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샌드박스 '도브' 김재연 "론리·펀치 조합 걱정 없었다"

기사승인 2020-03-26 17:26:30
- + 인쇄

[LCK] 샌드박스 '도브' 김재연

[쿠키뉴스] 문창완 기자 = 26일 ‘2020 리그 오브 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에서 샌드박스는 아프리카 프릭스를 완승으로 꺾고 2라운드를 기분 좋게 시작했다. 

이날 1세트 MVP로 선정된 '론리' 한규준은 "연패를 끊고 이겨서 기분이 좋다"며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날 경기에 대해 한규준은 "크게 긴장하지 않았다. 준비했던 픽들이 연습 때도 잘 됐고 팀적으로도 잘 맞았다. 경기 전부터 이길 수 있을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며 "기인 선수 상대로도 1세트는 어려웠지만 2세트는 할만 했다"고 밝혔다. 

2세트 MVP를 받은 '도브' 김재연은 "오늘 론리 선수와 펀치 선수가 잘 해줬다. 최근 연습 경기에서 두 선수가 실수도 거의 없었고 잘 해줘서 걱정이 없었다. 오늘 경기도 잘 할 것 같았다"며 칭찬했다.  

마지막으로 김재연은 "2라운드 첫 승을 거둬서 정말 기쁘다. 앞으로 남은 경기 좋은 모습 보여서 응원해주시는 팬분들에게 보답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lunacyk@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