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이은호 기자 =그룹 위너의 멤버 김진우가 내달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사회를 잠시 떠난다.

2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김진우는 오는 내달 2일 충남 논산에 있는 육군훈련소에 입소한다. 

그는 이곳에서 4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받은 후 지정된 기관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 성실히 대체복무할 예정이다.

김진우는 이날 오후 4시 팬클럽 이너서클에게 자필편지로 입소사실을 가장 먼저 알렸다.

그는 편지를 통해 “우리 인서(팬)들과 잠시 떨어져 있게 됐지만 건강하고 씩씩하게 잘 다녀오겠다”며 “무엇보다 여러분과 저희(위너)에게 선물 같은 음반이 나올 수 있어서 기쁘다. 함께 들을 수 있어서 많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진우가 입소함에 따라 위너는 내달 9일 정규 3집 ‘리멤버’(Remember) 발매 이후 개인 활동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김진우는 지난해 위너 미니 3집 공개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저는 군대를 가지만 위너 멤버들의 솔로 활동은 계속해서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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