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용인-29 모친

입력 2020-03-28 13: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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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발생…용인-29 모친

[용인=쿠키뉴스 박진영 기자] 경기도 용인시에서 28일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나왔다.

이 확진자(용인-47)는 77세 여성으로 수지구 상현1동 성원상떼빌3차아파트에 거주하며, 용인-29의 어머니다.

이 여성은 지난 27일 오후 5시 수지구보건소에서 출장을 가 검체를 채취했으며, 검사 결과 28일 오전 9시40분 양성으로 판정됐다.

수지구보건소는 이때 이 확진자의 손녀도 함께 검체를 채취했지만 검사 결과 손녀는 음성으로 나왔다.

이 확진자는 지난 27일부터 기침, 가래 등의 증상 발현이 있었다.

용인시는 이 확진자를 28일 오전 10시14분 경기도의료원 의정부병원으로 이송하고, 확진자 자택 및 주변지역에 대해 방역소독을 실시했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동선과 접촉자 등 정보를 시 홈페이지 등을 통해 제공할 방침이다.

bigma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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