착한기업 또 있었네…전주 기업·단체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만원

입력 2020-03-29 23: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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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지역 기업과 단체가 코로나19 극복 성금 1천만 원을 적십자사에 전달했다.

[전주=쿠키뉴스] 소인섭 기자 = 코로나19를 함께 이겨내기 위해 전주시에 터를 잡은 기업과 단체 등 5곳이 뭉쳤다.

29일 대한적십자사 전북지사(회장 이선홍)에 따르면 지난 27일 (유)고양산업을 비롯해 전북아스콘공업(협), (의)지리산 의료재단 어의당 한방병원, 국제라이온스협회전북지구356-C지구, KBS시청자네트워크가 코로나 19 극복을 위한 성금 1천만 원을 기부했다.

이 성금은 코로나19에 대처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도내 재난 취약계층 지원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전달식에 참석한 고양산업 오명은, 김영천 공동대표와 아스콘공업(협) 김영천 대표, 어의당 한방병원 한원주, 이근재 공동대표는 “아직도 코로나19로 많은 이웃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서 "그중에서도 어려운 여건으로 인해 코로나 19에 대처하지 못하는 이웃들을 위해 성금을 전달하게 됐는데, 그분들께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선홍 회장은 “성금을 전달해주신 대표님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재난 취약계층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isso200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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