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 ‘울산 지웰시티 자이’ 13일 모델하우스 오픈

기사승인 2020-05-12 09:43:15
- + 인쇄

신영, ‘울산 지웰시티 자이’ 13일 모델하우스 오픈[쿠키뉴스] 유수환 기자 = 신영은 이달 13일부터 울산광역시 동구 서부동 일대에 공급하는 ‘울산 지웰시티 자이’ 모델하우스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 단지는 울산 내에서도 약 30년 만에 최대 규모로 공급되는데다 원스톱 생활이 가능한 우수한 입지여건과 검증 마친 실용성 높은 상품 설계까지 적용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총 2개의 단지로, 지하 5층~지상 최고 37층 18개동 전용면적 59~107㎡ 총 2687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1단지는 지하 3층~지상 35층, 9개동, 전용 59~84㎡ 1,371가구이며, 2단지는 지하 5층~지상 37층, 9개동, 전용 84~107㎡ 1,316가구다. 전용면적별로는 ▲59㎡ 368가구 ▲84㎡ 2,209가구 ▲107㎡ 110가구 등 전용 85㎡ 이하 중소형이 전체의 96% 가량을 차지하고 있다. 시공은 울산 동구에서 첫 선을 보이는 GS건설이 맡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는 반경 1㎞ 이내에 다양한 생활 편의시설이 있는 원스톱 생활 환경을 갖췄다. 우선 단지 내 국공립어린이집이 유치될 예정인 것을 비롯해 서부유치원, 서부초, 녹수초, 현대중, 현대청운중, 현대고, 현대청운고 등의 학교시설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울산동부도서관, 학원가 등도 인접해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다. 

여기에 현대백화점(울산 동구점), 울산대학교병원을 비롯해 공연, 전시, 영화, 강좌 등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현대예술관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염포산, 큰마을저수지, 명덕저수지, 현대예술공원 등이 있어 주거환경이 쾌적하고 한마음회관, 현대스포츠 클럽하우스, 서부축구장, 테니스장 등도 가까워 여가활동을 쉽게 즐길 수 있다. 

교통 여건도 양호하다. 지난 2016년 울산대교가 개통되면서 울산 시내로의 이동이 한층 편리 해졌을 뿐 아니라 단지 인근으로 방어진순환도로, 봉수로, 염포로, 염포산터널 등을 통해 울산 동구 및 타 지역으로 쉽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현대중공업이 단지 바로 맞은 편에 있는 것을 비롯해 현대미포조선, 현대자동차, 현대제철 울산공장, KCC울산공장, 현대모비스 울산염포동공장 등 대규모 산업단지 내 주요기업체들까지 차량으로 20분 이내에 이동할 수 있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가 들어서는 동구의 경우 신규 공급과 입주물량이 적어 새 아파트에 대한 희소성도 높다. 부동산114 자료를 보면 최근 5년 동안(2015년~2019년) 울산 동구의 신규 공급물량은 1007가구로 이 기간 동안 울산시 전체 공급물량(2만8810가구)의 3%에 지나지 않는다. 올해 울산 동구 입주예정 물량도 372가구에 불과해 새 아파트에 대한 니즈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여기에 비규제지역 내 공급되는 만큼 주택 수에 상관없이 6개월 이상 청약통장 보유 시 1순위 청약 조건이 충족된다. 분양권 전매 제한 기간도 6개월로 짧다.

청약일정은 5월 2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를 받는다. 6월 2일 1단지, 6월 3일 2단지 당첨자 발표가 진행되고, 6월 15~18일까지 4일 동안 정당계약이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가 다르기 때문에 1단지와 2단지 중복 청약이 가능하다. 

울산 지웰시티 자이 모델하우스 내부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픈 기간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며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조치한다. 또한 열화상 카메라와 비접촉식 체온계를 통해 총 3회의 체온 측정으로 안전한 관람을 유도하고, 체온이 37.3도를 넘거나 마스크 미 착용 시에는 입장이 불가능하다.

신영 개발지원본부 정동희 전무는 “원스톱 라이프를 누릴 수 있는 우수한 입지에 울산에서 30년만에 선보이는 대규모 단지로 조성되는 상징적인 단지인 만큼 그 동안 수요자들에게 반응이 좋았던 평면이나 커뮤니티 등을 최대한 반영했다”며 “여기에 최근 아산 탕정지구, 여의도 MBC, 청주 테크노폴리스, 인천 루원시티 등에서 연이은 완판행진을 이어온 ‘지웰’과 국내 정상급의 브랜드파워를 자랑하는 ‘자이’와의 합작인 만큼 수요자들의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울산 지웰시티 자이 모델하우스는 울산광역시 남구 달동 번영사거리 인근에 위치하며, 입주는 2023년 5월 예정이다.

shwan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