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경기 연속골’ 상주 강상우, K리그1 3라운드 MVP

‘2경기 연속골’ 상주 강상우, K리그1 3라운드 MVP

기사승인 2020-05-26 10: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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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경기 연속골’ 상주 강상우, K리그1 3라운드 MVP[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프로축구 상주 상무의 강상우가 K리그1(1부리그) 3라운드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됐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강상우를 ‘하나원큐 K리그1 2020’ 3라운드 MVP로 선정했다고 밝혔다.

강상우는 지난 24일 광주FC와의 3라운드 홈경기에서 전반 5분 만에 선제골을 넣어 상주의  승리에 기여했. 진성욱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아크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했다. 2라운드 강원FC와의 경기에서 선제 결승 골을 넣은 강상우는 2경기 연속 골을 기록했다.

그의 활약에 힘입어 상주는 2연승을 달리며 리그 4위로 올라섰다. 

아울러 프로축구연맹은 3라운드 베스트11도 공개했다.

공격수에는 고무열(강원), 이정협(부산), 무릴로(전북)가 이름을 올렸다.

미드필더에는 라운드 MVP 강상우를 비롯해 염기훈(수원), 권순형(성남), 오스마르(서울)가 뽑혔고, 수비수에는 권경원(상주), 헨리(수원), 황현수(서울)가 선정됐다. 최고의 골키퍼는 수원 삼성의 노동건이 차지했다.

대구FC를 홈에서 2대 0으로 제압하며 단독 선두로 올라선 전북 현대는 3라운드 베스트 팀에 선정됐다.

한편 K리그2에서는 충남 아산을 상대로 2골 1도움을 올리며 수원FC를 5대 0 대승으로 이끈 안병준이 3라운드 MVP로 뽑혔다. 개막 3경기 연속 골(4골)을 기록 중인 안병준은 대전 하나시티즌의 안드레와 함께 K리그2 득점 공동 선두로 나섰다.

kch0949@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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