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2주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클럽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 일주일 연장

입력 2020-05-27 10: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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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2주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없어···클럽 등 집합금지 행정명령 일주일 연장

[부산=쿠키뉴스] 윤요섭 기자 = 부산에서는 2주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고 있다.

27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기준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0명이다.  

이로써 부산의 해외입국 확진자는 총 32명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 4월1일 이후 부산으로 들어온 해외입국자는 총 9949명(27일 오전 2시 기준)이며, 이 중 15명이 양성 판정을, 790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 부산의 누계 확진자는 141명이며, 이 가운데 완치자는 131명, 사망 3명, 치료 중인 확진자는 7명이다. 

한편 부산시는 코로나19 집단 감염 우려가 높은 클럽 형태 유흥시설에 내린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26일 지난 12일 정오부터 이날 정오까지 14일간 코로나19 집단감염 고위험시설 71곳에 내렸던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다음달 2일 정오까지 일주일 더 연장한다고 밝혔다.

시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 곳은 클럽 14곳, 감성주점 15곳, 콜라텍 42곳 등 71곳이다.

ysy05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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