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건강뉴스] 발목 뼛조각 3명 중 1명 방치…“적극적 치료 고려해야”

기사승인 2020-05-27 15:3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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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목 인대가 손상될 때 떨어져나갔다가 회복 과정에서 봉합되지 못한 뼛조각이 생기면 적극적으로 수술을 고려해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서울대병원 정형외과 연구팀이 발목 인대나 근육이 반복적으로 늘어나고 찢어지는 만성 족관절 불안정증 환자 2백여 명을 관찰한 결과, 3명 중 1명꼴로 뼛조각이 발견됐습니다.

뼛조각의 80%는 타원형이었고, 크기가 비교적 큰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연구팀은 “형태가 타원형이거나 크기가 크면 보존적 치료가 어려워 보다 적극적인 치료를 고민해야 한다”며 “특히 소아청소년기에 발목 외상이 생기면 뼛조각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데, 이땐 석고 고정 등이 필요하다”고 전했습니다.

 [쿠키건강뉴스] 발목 뼛조각 3명 중 1명 방치…“적극적 치료 고려해야”

김성일 기자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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