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칼’ 손우현, 1년 6개월 만에 친정팀 KT 복귀

기사승인 2020-05-28 09:56:38
- + 인쇄

‘유칼’ 손우현, 1년 6개월 만에 친정팀 KT 복귀[쿠키뉴스] 김찬홍 기자 = ‘유칼’ 손우현이 친정팀인 KT로 복귀한다.

리그오브레전드(LoL) 게임단 KT 롤스터는 27일 공식 SNS를 통해 손우현의 영입 소식을 발표했다.

손우현은 ‘2018 LoL 챔피언스 코리아(LCK) 스프링 시즌’에 KT에서 데뷔를 했다. 당시 ‘폰’ 허원석(은퇴)가 부상으로 자리를 비운 사이 로스터에 콜업됐고,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이후 ‘2018 LCK 서머 시즌’에 팀의 주전 미드라이너로 자리를 잡았고, 팀의 첫 리그 우승에 크게 기여했다. 또 ‘2018 LoL 월드 챔피언십(롤드컵)’에서는 8강에 진출했다.

이후 손우현은 KT와 결별한 이후 아프리카 프릭스와 그리핀을 거쳤지만, 활약을 이어가지 못했다. 주전과 벤치를 오갔고, 기복 있는 모습으로 아쉬움을 샀다.

이번에 KT에 합류한 그는 ‘쿠로’ 이서행과 주전 자리를 두고 경합할 예정이다. 다른 스타일의 두 선수이기에, 시너지 효과가 날 것으로 예상된다.

KT는 “다시 KT에서 뛰게 된 손우현의 멋진 활약을 기대한다. 팬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kch0949@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