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 송금종 기자 = 우리금융그룹이 2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디노랩’ 참여사 15개를 선발했다. 

187개 업체 가운데 ▲아파트 정보콘텐츠를 제공하는 부동산플랫폼 ▲아이폰도 적용 가능한 근거리 무선통신 결제솔루션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등 오픈이노베이션(개방형 혁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이 선발됐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달 그룹 디지털 비전 선포와 함께 디지털혁신위원회를 출범했다. 우리금융은 혁신위를 중심으로 디노랩을 그룹 공동사업으로 개편하고 디노랩 2.0과 함께 그룹사-스타트업 간 협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다음달 새로 오픈하는 디노랩 통합센터에 입주시켜 우리금융그룹 사내벤처팀과 함께 시너지도 창출할 계획이다.

우리금융은 사업도입 9건, 직접투자 105억 등 디노랩 육성기업과 가시적인 시너지를 만들고 있다. 지난 4월에는 디노랩 협력기업 한국신용데이터와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공동마케팅 협약을 맺었다. 

다음은 우리금융그룹 디노랩 스타트업 선발 명단

▲글로헨즈(글로벌 전자계약 기반 고객 관리 시스템) ▲더블엔씨(모바일상품권 중고거래 플랫폼) ▲디에스랩글로벌 (인공지능(AI)개발을 돕는 딥러닝 기반 AI솔루션 ▲머니스테이션(데이터 분석기간 투자정보 제공 및 자문) ▲아실(아파트 정보콘텐츠 제공 부동산 플랫폼) ▲얼리슬로스(정성적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모바일리서치 서비스) ▲올링크(근거리무선통신(NFC)태그를 이용한 오프라인 결제솔루션 ▲위밋(위치기반 모임관리 지원서비스) ▲유펜솔루션(웹크롤링 데이터 수집) ▲트리거파트너스(디지털자산관리 통합월렛 플랫폼) ▲팀블랙버드(암호화폐 추적 및 자금세탁 범죄 추적솔루션) ▲펀드블록글로벌(상업용 부동산 자산유동화 플랫폼) ▲푸른새벽(금융업무 대행서비스) ▲핀샷(국내거주 외국인 대상 금융서비스) ▲핀투비(동남아 중소기업 대상 상거래 매출채권 할인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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