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 요청한 김종인 비대위원장… “개인 목적 없다”

기사승인 2020-06-02 20:44:25
- + 인쇄

협력 요청한 김종인 비대위원장… “개인 목적 없다”

[쿠키뉴스] 김양균 기자 = “파괴적 혁신을 일으켜야 한다.”

미래통합당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의 말이다. 2일 통합당 의원총회에 참석한 김 비대위원장은 “다들 협력해서 당이 정상 궤도에 올라 다음 대선을 치를 수 있는 체제를 갖출 수 있게 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비대위원장은 반대파를 의식한 듯 “너무 시비 걸지 말라”면서 “개인적인 목적을 위해 이 자리를 맡은 것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날 의총에는 대부분의 의원이 참석했다. 김 비대위원장을 반대한 장제원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 지도부는 보수가 사랑받기 위해 개혁하는 것이지, 보수를 없애기 위해 개혁하는 것은 아니라는 사실을 명심하라”고 지적했다. 

angel@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