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혜선·김정현, ‘철인왕후’ 캐스팅 “새로운 퓨전 사극”

신혜선·김정현, ‘철인왕후’ 캐스팅 “새로운 퓨전 사극”

기사승인 2020-06-05 10:35:00
- + 인쇄

신혜선·김정현, ‘철인왕후’ 캐스팅 “새로운 퓨전 사극”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배우 신혜선, 김정현, 배종옥, 김태우가 tvN 새 드라마 ‘철인왕후’ 출연을 확정 지었다.

5일 홍보사 PRJ에 따르면 ‘철인왕후’는 현대를 살아가는 자유로운 남자 장봉환의 영혼이 조선 시대 궁궐 안, 중전 김소용의 몸 안에 갇혀 벌어지는 퓨전 사극 코미디다.

신혜선은 청와대 셰프 장봉환의 영혼이 깃든 중전 김소용 역을 맡는다. 데뷔 후 첫 사극 도전이다.

김정현은 비밀이 많은 철종을 연기한다. 겉보기엔 점잖고 만만한 허수아비 왕이지만, 강한 내면을 가진 인물이다. 

배종원은 궁중 권력의 실세 순원왕후를, 김태우는 순원왕후의 동생이자 권력욕이 강한 김좌근 역을 맡는다. 

‘철인왕후’ 제작진은 “독특한 소재만큼이나 캐릭터의 매력이 중요한 작품이다.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배우들이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할 것”이라며 “완벽하게 새로운 퓨전 사극 코미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드라마 ‘화랑’, ‘왕의 얼굴’, ‘각시탈’ 등을 연출한 윤성식 감독이 연출을 맡고 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감격시대’를 작업한 박계옥 작가, 영화 ‘6년째 연애중’을 집필한 최아일 작가가 의기투합한다.

드라마는 tvN에서 방송 예정이며, 현재 편성 시기를 조율 중이다. 

inout@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