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원식품, 1분기 냉동피자 시장 2위 안착… “시장 성장 견인”

기사승인 2020-06-05 14:07:59
- + 인쇄

풀무원식품, 1분기 냉동피자 시장 2위 안착… “시장 성장 견인”[쿠키뉴스] 조현우 기자 =풀무원식품이 올해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서 2위에 올랐다.

5일 풀무원식품은 닐슨코리아 기준 1분기 국내 냉동피자 시장에서 점유율 20.7%를 기록하며 2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이같은 약진은 지난해 출시한 ‘노엣지·크러스트 피자’의 호실적 덕분이다. 풀무원은 국내 냉동피자 시장 진출 두 달만에 100만판을 판매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국내 냉동피자 시장 규모는 2018년 1분기 261억원을 기록 후 지속적으로 줄어 지난해 3분기에는 164억원에 그쳤다. 풀무원이 노엣지·크러스트 피자를 출시한 2019년 4·4분기부터 성장세로 전환됐다. 2020년 1·4분기는 248억원을 기록, 두 분기 만에 51% 성장했다.

풀무원은 올해 냉동피자 매출 목표를 150억원으로 잡았으나, 예상을 뛰어넘는 판매 호조로 목표 매출액을 300억원으로 상향했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풀무원은 해외 선진기술 도입과 연구개발 등으로 수준을 끌어올린 제품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불만족 포인트를 채워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혁신적인 냉동피자 제품을 통해 이 시장이 다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akgn@kukinews.com

기사모아보기
친절한 쿡기자 타이틀
모아타운 갈등을 바라보며
오세훈 서울시장이 역점을 둔 도시 정비 사업 중 하나인 ‘모아타운’을 두고, 서울 곳곳이 찬반 문제로 떠들썩합니다. 모아타운 선정지는 물론 일부 예상지는 주민 간, 원주민·외지인 간 갈등으로 동네가 두 쪽이 난 상황입니다. 지난 13일 찾은 모아타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