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3-15 15:50:37
김학의 전 차관 '검찰 소환 불응'
대검찰청 진상조사단이 '별장 성접대' 의혹을 받고 있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공개소환한 15일 조사단이 위치한 서울동부지검에서 취재진이 김 전 차관을 기다리고 있다. 김 전 차관은 소환에 불응했다.대검찰청 과거사위원회 진상조사단은 이날 “15시20분경까지 김 전 차관이 조사단에 출석하지 않았고 연락도 닿지 않았다”면서 “다음 소환일정 조율 등을 통해 직접 조사 방안을 계속 강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김 전 차관 측이 계속 소환을 거부할 경우에는 비공개 소환조사를 벌일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도 전해졌다.박효상 기자 tina@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