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만에 최악의 가뭄…8개월째 이어져

기사승인 2009-02-12 07:5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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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지난해 여름부터 계속된 가뭄이 12년 만에 최악의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7월1일부터 지난 3일까지 전국의 평균 강수량은 579.2㎜로 연평균의 68.2%에 그치며너 지난 1996~1997년 같은 기간(545.7㎜) 이후 가장 적은 수치를 보였다. 기상관측이 시작된 지난 1973년 이후로는 1996∼1997년과 1977∼1978년(565.1㎜)에 이어 세번째로 적은 수치다.

기상청은 8개월째 이어지는 가뭄이 한반도에 계속되는 고기압의 영향과 지난해 태풍이 1차례로 연평균인 3.4차례보다 적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 가뭄은 오는 5월까지 장기화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2∼5월 평균 강수량도 298.3㎜에 불과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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