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명중 1명,건강기능식품 먹는다

기사승인 2009-03-03 08:2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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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사회] 우리 국민 10명 중 1명 이상이 평소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여성이 남성보다 3배 가량 섭취 비율이 높았고 중졸 이하의 학력에서 건강기능식품을 가장 많이 먹고 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건강증진연구실(연구실장 정기혜)에 의뢰해 지난해 7월 전국 성인 남녀 2020명을 전화 또는 면접 조사한 결과, 212명(10.5%)이 건강기능식품을 먹는다고 응답했다.

성별로는 여성의 섭취율이 14.5%로 남성 5.5%보다 3배 가량 높았고 직업별 순위에서는 가정 주부가 15.8%로 선두로 나타났다.

학력을 보면 중졸 이하가 11.5%의 섭취율을 보여 전문대졸 이상(11.4%)과 고졸(9.1%)을 앞섰다.

연령별로는 50대 이상이 12.1%로 가장 높은 섭취율을 기록했다. 국민일보 쿠키뉴스팀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