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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같은 포즈… 다른 소통”
퇴근 길 여의도에 위치한 버스 환승센터에는 다양한 풍경들이 그려집니다.샐러리맨들의 오가는 발걸음이 하루 종일 분주한 곳이지요.고단한 하루 일을 마치고 가정으로 향하는 직장인들의 모습에서 바쁘게 살아가는 서울살이가 그려집니다.같은 광고판 앞에서 같은 포즈로 열심히 스마트 폰을 탐닉하고 있습… - 2019/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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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다 잘될꺼야"
[곽경근의 시선느낌] “모두 다 잘될꺼야”2020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5일 앞둔 지난 9일 늦은 밤, 앞둔 송파구 오금동의 한 오픈독서실에서 수험생들이 마지막 수험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습니다.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모두 자신이 원하는 대학에 당당히 입학하기… - 2019/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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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한국농촌의 10월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송갈리의 한 마을 입구에 20여 그루의 바나나 나무가 길게 줄지어서 있습니다. 남부지방에 바나나 나무가 자리잡은지는 오래되었지만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중부지방까지 초록의 바나나 나무가 노지에서 버티고 서 있는 모습을 보니 확실히 우리나라도 아열대 기후로 들어섰나 봅니다.…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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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느낌] “가을 햇살에 말려야 밥맛 좋아요!”
지난 제18호 태풍‘미탁’을 비롯해 연이은 가을 태풍으로 쌀 수확량이 감소한 가운데 경상북도 상주시 사벌면의 한 도로가에서 할머니가 추수한 벼를 말리고 있다.곶감도시 상주답게 도로에는 풍성하게 열매 맺은 감들이 무게를 감당하지 못하고 늘어져 있다. 건조기를 사용하여 말리는 것보다 햇볕에 말리… - 2019/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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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살다보니… 점점 더 깊어지는 가을
가을이 점점 깊어지고 있습니다. 단풍이 농익어 화려함을 더하면서 절정을 보이고 있습니다.강원도 홍천군 내면 56번 국도에 위치한 하뱃재 (해발 560m) 정상 주위로 형형색색의 가을이 곱게 내려앉았습니다. 차창 밖으로 스치는 가을바람을 맞으며 빠르게 지나가는 가을 그림도 아름답지만 드론을 높이 띄… - 2019/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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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할머니의 손
경기도 이천시에는 2일과 7일에 전통 장이 섭니다.이천시 설성면에 사는 김점순(76)할머니는 이른 아침 겨우내 텃밭에서 농사지은 쪽파와 부추 등을 가득 싸안고 버스에 올랐습니다.시에서 할머니들을 위해 마련해준 장 한 켠에 보따리를 펼쳐 놓았습니다. 그리곤 하루 종일 쪽파를 벗기고 계십니다. 할머니…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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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니들이 장맛을 알아!”
서울 용산구 해방촌 입구에 전통옹기를 담벼락에 설치미술 작품처럼 촘촘하게 쌓아놓고 판매하는 ‘한신옹기’가 있습니다. 50년 넘게 한 자리를 지켜 서울미래유산으로 선정 된 곳이기도 합니다. 한 외국인이 플라스틱 용기에 담긴 커피를 들고 무심히 지나가고 있습니다. 의장대처럼 길게 줄지어 서있는 옹…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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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꾹꾹~’ 보리밟기 신나요!
방과 후 전남 강진 군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학교 뒤 친구네 보리밭에서 놀이삼아 보리밟기를 하고 있네요! 친구들과 손잡고 푹신푹신한 땅을 밟아보는 느낌이 신기한 듯 모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 보리밟기는 겨우내 부풀어 오른 땅을 밟아 뿌리가 튼튼하게 자라고 웃자람을 방지해 생육을 좋게 해준답니다…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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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절망의 검은 숲에서 피어난 희망 ‘금계국’
고성·속초 지역을 휩쓸고 간 대형산불이 발생한지 벌써 세달이 지났다.이 산불로 인해 2명이 숨지고 1757ha에 달하는 산림과 주택 등시설물 총 916곳이 전소되는 피해를 입었다. 산불 피해지역은 아직도 바람이 불면 매캐한 냄새가 그 날의 악몽을 되새기게 한다. 절망 속에서도 농부들이 심은 벼들은 제법…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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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긴 밤 지새우고… 영롱한 아침이슬
지난 밤 비가 내린 것도 아닌데 안성의 한 농장 길가에 줄지어선 쇠뜨기 마다 몽글몽글 이슬이 맺혔습니다. 무심히 걷다 보니 신발과 바짓단이 젖었습니다. 잠시 가던 길 멈추고 발아래를 내려 봅니다.허리를 숙여 눈높이를 맞추자 아침 햇살에 영롱한 이슬들이 보석처럼 반짝입니다. “긴 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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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청춘이여! 오늘 만큼은 가슴을 쫙 펴자”
“더도 말고 오늘만 같았으면!”지방 한 대학의 축제장에 유명 가수가 초청되어 열창을 하고 있습니다. 매서운 취업난으로 대학에 입학하기 무섭게 공부에만 매달려온 대학생들이 모처럼 도서관에서 벗어나 마음껏 목청을 높입니다. 가수와 연주자들의 몸동작 하나라도 놓칠세라 수백 대의 스마트폰이 너울이…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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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빈곤아동에 밝은 미래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매년 10월 4일을 천사(1004)데이로 정하고, 주위에 어렵고 소외된 아동들을 살피며 나눔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캠페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다. 이와 함께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활짝 펼쳐진 우산처럼 아이들의 밝은 미래를 소망하는 마음을 담아 전국공…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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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막차 아버지의 외롭고 고단함
늦은 밤 영등포구 여의도동에 위치한 환승센터에서 시외로 나가는 막차에 중년의 샐러리맨이 몸을 맡겼습니다. 하루 일과가 얼마나 고되었는지 의자에 앉자마자 긴 하품이 이어집니다. 아버지들의 삶을 아는지 모르는지 무심한 버스 광고판에는 젊은 모델들이 환한 미소를 짓고 있습니다.곽경근 대기자 kkkw…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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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잔디광장 그리고 눈·코
어느새 코끝을 스치는 바람이 선선하다. 어느 해보다 빠른 추석명절을 앞두고 여기저기서 벌초가 한창이다. 과천시 정부청사 앞 잔디광장 녹지대도 잡초제거와 함께 잔디 손질을 마쳤다. 청사관리소 직원이 잔디깎는 기계에 앉아 마치 붓으로 그림 그리 듯 두 눈과 코를 만들어 놓았다.곽경근 대기자 kkkwak7…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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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신의 한 수를 찾아라
서울 우이동 솔밭근린공원에서 100년 이상 된 1000여 그루의 소나무들이 저마다의 자태를 자랑하며 피톤치드 향을 뿜어내고 있습니다. 요즘처럼 무더위에는 시원한 그늘도 만들어 줘 주민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고 있습니다. 공원 한편에는 ‘바둑·장기 쉼터’가 마련돼 있어 어르신들이 산책 후에 삼삼오…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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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산책도 하고 주인도 돕고’
여름더위가 절정에 달한 5일 오후, 폐지를 실은 리어카를 끌고 당기며 주인과 반려견이 함께 송파구의 한 고갯길을 넘고 있습니다. 거여동에서 조그마한 가게를 운영하는 김은채 씨는 풍운이(사진 우측)와 풍운이 아들 진풍이와 함께 살고 있습니다. 사업이 변변치 않다 보니 가족처럼 지내는 풍운이와 먹성 좋…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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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인간이 궁금했나”… 불쑥 마중나온 두타연…
지난 5일 강원도 양구군 두타연 인근 산에서 멸종위기종 1급 산양(천연기념물 217호)이 포착되었다. 관광객들이 떠들며 지나가는 모습을 한참이나 신기한 듯 바라보더니 이내 산으로 올라갔다. 산양은 반세기 전까지만 해도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동물이었지만 무분별한 남획으로 인해 설악산과 월…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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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신나는 보리밟기… “모두모두 자란다
전남 강진 군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수업이 끝난 후 학교 뒤 친구네 보리밭에서 놀이삼아 보리밟기를 하고 있네요.친구들과 손잡고 푹신푹신한 땅을 밟아보는 느낌이 신기한 듯 모두 웃음꽃이 피었습니다.보리밟기는 겨우내 부풀어 오른 땅을 밟아 뿌리가 튼튼하게 자라고 웃자람을 방지해 생육을 좋게 해준답… - 2019/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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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느낌] 우리들의 봄날
만개한 벚꽃이 꽃비 되어 교정 여기저기를 휘 날리다 길모퉁이에 소복히 쌓였습니다.지난 17일 오후,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호신술 교양강좌를 듣기위해 이동하던 삼총사가 양 손에 연분홍 꽃잎을 가득 담아 머리 위로 흩뿌려 봅니다. 새내기들의 해맑은 웃음과 풋풋한 향기가 봄바람을 타고 멀리 멀리 퍼…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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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느낌] 꽃비 내리는 캠퍼스
어느 새 사월하고도 하순입니다. 봄이 오나보다 했는데 봄의 한가운데에 서 있습니다.만개한 벚꽃이 꽃비 되어 날리다 교정에 사뿐히 내려앉았습니다.봄바람 살랑이던 지난 17일 오후, 따사로운 봄 햇살을 받으며 한신대 학생들이 연분홍 꽃길을 따라 밝은 표정으로 걷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해맑은 웃음이 봄…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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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희망을 주소서”
서울 아산병원 예배실에서 심장이식을 앞둔 한 환자가 십자가 아래서 두 손 모아 간절히 기도합니다. 그가 믿는 절대자 앞에 모든 걸 믿고 위로를 구합니다.“두려워 말라 내가 너와 함께 함이라. 놀라지 말라 나는 네 하나님이 됨이라. 너를 굳세게 하리라. 참으로 너를 도와주리라 참으로 나의 의로운 오른손으… - 2019/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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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느낌] 지식과 추억의 보물창고 “청계천 헌 책방거리…
“이틀 후면 또 한 집이 문을 닫아! 서울미래유산 인가 뭔가 지정해놓고 지원은 하나도 없어!” 청계천 헌책방거리에서 46년째 책방을 운영하고 있는 민중서림 여 사장은 볼멘 소리를 늘어 놓는다.지난 1959년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종류의 책과 추억을 팔고 있는 청계천 헌책방 거리는 한때 200여 개 정도로 흥… - 2019/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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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초여름 까막딱따구리의 가족사랑
“아빠! 저희들은 아직도 배가 고파요”경기도 깊은 산속의 한 사찰 아래 느티나무 구멍에서 천연기념물 242호인 까막딱따구리가 열심히 새끼들을 키우고 있다.특히 새끼들을 책임지고 키우고 있는 수컷은 식욕이 왕성한 새끼들을 먹이고 돌보느라 본인은 체중도 줄고 깃털도 빠져 초라해 보인다. 하지만 새… - 2019/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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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소금보다 진한 부모의 땀'
충청남도 태안 바닷가 인근에서 태화염전을 운영하는 김호선(66) 씨는 10살 아래 아내와 평생 소금밭을 일구며 살고 있습니다.폭염이 이어지던 지난 주 초 밀대로 소금을 모으느라 땀범벅에 숨이 턱까지 차오른 김 씨에게 너무 힘들겠다며 조심스럽게 질문을 던지자 그래도 “보석 같은 소금 덕분에 두 아들…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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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경근의 시선 & 느낌] “여보! 내가 인생 샷 한번 찍어 볼게요”
경기도 광명에서 모처럼 여름 나들이를 온 결혼 28년차 이용규(58)‧ 정영희(52) 씨가 부부가 일몰을 배경으로 서로의 인생 샷을 찍어주고 있다.다정한 부모의 모습을 지켜보던 딸 이지슬 씨는 “세 사람 모두 각자 일이 바빠서 함께 놀러올 시간이 없었다.”면서 “만리포 해수욕장이 일몰이 예쁘다고 해서 갑… - 2019/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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