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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마왕’
“5년 안에 내가 이 나라를 제대로 만들어 놓지 못한다면, 내 목을 쳐도 좋다”고 말하는 정치인이 있습니다. 변화를 원하는 사람들은 그들 앞에 나타난 강력한 리더의 목소리에 환호하고 강한 지지를 보내고 있어요. 압도적인 지지를 받는 상황에서 그의 말을 검증하거나 비판할 여지는 없습니다. 한 쪽으로 몰… - 2017/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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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왕은 어떻게 무너지는가’
‘영원한 권력은 없다’는 말은 역사가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하늘을 찌를 것 같은 권력을 쥐고 흔들었던 수많은 사람들이 나락으로 떨어졌습니다. 2017년의 대한민국이 다시 한 번 증명하기도 했죠.역사에 관심이 많은 저자는 무엇이 권력을 무너뜨렸는지에 주목했습니다. 쿠데타가 일어나기도 했고 국민이…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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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내가 엄마가 되어도 될까’
제목에서 느껴지듯 임신과 출산, 육아에 조심스럽게 접근하고 있는 책입니다. 작은 크기의 양장본 표지에 그려진 여러 가닥의 초록색 풀이 대단한 욕심 없이 이야기를 풀어놓는 저자의 입장을 담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내가 엄마가 되어도 될까’는 결혼과 출산을 고민하는 20~30대 여성들을 위한 에세이… - 2017/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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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인생 망치는 법’
무엇이 행복과 불행을 나누는 걸까요. 돈이나 권력이 행복을 만들어내는 건 아닙니다. 누가 봐도 행복할 것 같은 조건을 갖고 있어도 불행하게 사는 이들도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불행은 운명처럼 찾아오는 것이고 우리는 그것을 거부할 수 없는 걸까요.‘인생 망치는 법’의 저자 마리 안더슨은 불행은 선택이… - 2017/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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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중국 신노동자의 형성’
중국에서만 사용되는 단어 중 ‘농민공’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호적은 농촌에 있지만 도시로 이주해 일하는 노동자를 가리키는 말이에요. 중국 국가통계국의 2016년 농민공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농민공의 숫자는 2억8000여명에 달합니다. 최근에는 농민공 대신 신노동자라는 표현을 쓴다고 합니다.저… - 2017/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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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에너지 빅뱅’
국제 정세를 이해하고 설명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각국의 역사와 현재 입장이 모두 다를 뿐 아니라 시시각각 상황이 급변하는 등 변수가 너무 많기 때문이죠. 전문가들이 국제적인 이슈가 터질 때마다 나름대로의 분석을 내놓지만, 일반인들이 따라가기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에너지 빅뱅’은 에너지라… - 2017/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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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서민 독서’
책을 읽지 않는 사람에게 책을 읽게 하는 것만큼 어려운 일이 없습니다. 독서가 얼마나 즐겁고 자신에게 어떤 도움이 되고 어떤 영향력을 미치는지는 직접 경험하지 않고는 설명하기 어려우니까요. 독서가에겐 답답한 노릇입니다. 이 좋은 걸 혼자만 알고 즐긴다는 사실을 참기 어려운 사람도 있겠죠.‘서민 독… - 2017/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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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스트레스는 어떻게 삶을 이롭게 하는가’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이라는 믿음은 우리의 인식 깊숙한 곳에 오랫동안 존재해왔습니다. 실제로 가벼운 질병으로 병원에 가면 의사에게 “스트레스 때문”이라는 진단을 받는 경우가 비일비재하죠. 현대 사회에서 스트레스는 긍정적인 면을 찾아볼 수 없는 가장 악질적인 존재로 취급 받아왔습니다.하…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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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
뇌과학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추기 위해서일까요. 주황빛의 아기자기한 책 표지부터 올 컬러로 제작된 속지까지 ‘송민령의 뇌과학 연구소’는 따뜻하고 가벼운 이미지의 디자인에 온 힘을 쏟은 느낌입니다. 그만큼 내용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고도 볼 수 있겠네요.저자인 송민령은 카이스트에 재학 중이던 10… - 2017/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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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칼과 혀’
제7회 혼불문학상 수상작입니다. 총 282편의 경쟁작을 뚫고 7년 만에 첫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수상작에 선정됐다고 하네요. 그만큼 높은 완성도를 기대할 만한 장편소설입니다.제목만큼이나 책의 주제가 독특합니다. 1945년 일본의 패망의 직전 만주가 배경이에요. 전쟁을 두려워하는 일본 관동군 사령관과… - 2017/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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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주식회사는 왜 불평등을 낳았나’
흔히 일본 사회를 통해 한국의 미래를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일본이 버블경제 붕괴와 취업난, 출생률 저하와 고령화 사회 등 사회·경제 문제들이 하나씩 한국에서 그대로 벌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 만큼 일본 경제학자인 저자의 자본주의 분석에 귀 기울이는 건 의미가 있겠죠.저자인 경제학자 미즈노 가… - 2017/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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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뉴스가 위로가 되는 이상한 시대입니다’
긴 제목과 표지의 마이크 이미지보다 먼저 눈에 들어오는 건 'JTBC'라는 선명한 영문자입니다. JTBC라는 방송사의 뉴스 작가이기 때문에 가능한 책이고 제목이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대단한 자부심이 느껴지는 동시에 특정 독자들을 직접 겨냥한 영리한 콘셉트 아닐까 싶네요.‘JTBC 작가의 보도 일기’… - 2017/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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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도스토옙스키 고백록’
러시아의 문학 이론가 미하일 바흐친이 “도스토옙스키의 모든 작품은 하나의 단일한 고백록”이라고 평했을 정도로 고백은 도스토옙스키 작품에서 주요한 형식입니다. 도스토옙스키가 ‘죄와 벌’을 쓸 당시 제목을 ‘고백록’으로 하려 했을 정도죠. 이 책은 ‘고백’이라는 키워드로 도스토옙스키의 작품… - 2017/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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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맥락을 팔아라’
구불구불한 선이 펼쳐진 표지가 간결하면서도 강렬합니다. 덩달아 ‘맥락을 팔아라’라고 말하는 이 책에 대한 호기심도 높아지네요. 깔끔하면서 강한 인상을 남기는 표지와 반대로 내용은 다채롭습니다. 총 36개의 핵심 키워드를 나열해 그것이 실제 마케팅에서 어떤 식으로 성공을 거뒀는지 설명하기 때문… - 201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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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혼자서도 꽃인 너에게’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 이 구절이 담긴 시 ‘풀꽃’ 등으로 유명한 나태주 시인이 새 책을 냈습니다. 그런데 시집이 아닌 산문집이라고 하네요. 나태주 시인은 앞서 ‘꿈꾸는 시인’ ‘죽기 전에 시 한 편 쓰고 싶다’ 등 두 권의 산문집을 집필한 바 있습니다. 다만 앞선… - 2017/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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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북숍 스토리’
클릭 몇 번이면 하루 만에 책이 도착하는 세상입니다. 일부러 시간을 내거나 무거운 것을 들 필요가 없죠. 많은 사람이 이와 같은 편리를 누리는 세상에서 서점은 우리에게 어떠한 의미가 있을까요. 저자는 이 같은 전 세계 서점을 찾아다니며 이 의문에 대한 답을 찾았습니다. 결론은 명쾌합니다. 서점은 여전히… - 2017/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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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집 살래 월세 살래’
‘상식이 아니라 진실과 마주하라’ 표지 앞에 쓰인 문장만 보면 삶의 진리를 찾는 개발서처럼 보이지만 ‘집 살래 월세 살래’는 제목 그대로 부동산 시장 정보를 담은 책입니다. 저자 이재범은 핑크팬더라는 필명으로 다수의 투자 카페와 사이트에 칼럼을 기고하는 실전 투자자입니다. 경제학 전공자는 아니… - 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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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주식회사 히어로즈’
일반적인 책보다 작고 두꺼운 문고본 사이즈가 먼저 눈에 띕니다. 일본 전격소설대상의 미디어웍스 문고상을 수상했기 때문에 일부러 문고본 스타일로 출판된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어요. 표지도 귀여운 디자인과 폰트로 재기발랄한 소설이라고 추측하게 합니다.‘주식회사 히어로즈’는 일본 라이트노벨 장… - 2017/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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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사회성이 모든 것이다’
초보 부모를 겨냥한 수많은 아이 교육 서적들은 대부분 지능과 공부에 관한 것이 많습니다. 개인의 능력과 가능성을 키워주기 위해 어떤 방식으로 교육하고 대화하는지에 대한 내용이에요. ‘사회성이 모든 것이다’는 발상을 바꿨어요. 어린 아이들에게도 사회성이 중요할 뿐 아니라 후천적인 학습으로 습득… - 2017/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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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할리데이비슨, 브랜드 로드 킹’
할리데이비슨 만큼 명확한 이미지가 떠오르는 오토바이가 있을까요. 그런 의미에서 표지를 다른 디자인 없이 한 장의 사진으로 배치한 것은 일리 있는 선택입니다. 명확한 브랜드 이미지를 갖고 있다는 사실을 이 사진만큼 잘 보여주기는 어려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할리데이비슨, 브랜드 로드 킹’은… - 2017/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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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강아지 배변훈련 시키지 마라’
강아지를 울타리에 가두거나 페트병과 신문지로 바닥을 치며 혼내지 않고, 간식을 활용하거나 적절한 배변환경을 조성해 줌으로써 배변문제를 개선하는 방법을 담은 책이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우리나라 최초로 애견 방문교육을 체계적으로 시작해 애견 방문교육 붐을 일으킨 김세화 훈련사의 ‘강아지 배변… -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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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나는 대한민국 전과자다’
스스로의 억울함을 호소하는 글을 직접 쓴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고통의 시간을 돌아보고 살펴보고 세세하게 기록하며 그날의 감정을 다시 떠올려야 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희 저자는 용기를 냈고 한 권의 책인 ‘나는 대한민국 전과자다’를 출간했습니다. 아주 자극적인 제… - 2017/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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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조선개국투쟁사’…
‘조선개국투쟁사’는 조선 개국 공신들이 치열하게 돌파해 낸 투쟁과 혁명의 한 시대를 다룬 정치소설입니다. 그러나 600년 전 과거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탄핵과 조기대선으로 정권교체가 이뤄진 지금 바로 우리의 정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여말선초의 권력재편과 개국과정을 다룬 소설과 드라마는 많았… - 2017/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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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왜 여성의 결정은 의심받을까?’…
인지심리학자 휴스턴은 풍부한 경제학·사회학 연구를 활용하여… 이러한 고정관념들을 파헤치고, 여성들이 어떤 환경에서 앞으로 나아갈 수 없게 발목이 잡히는지 보여준다. ‘왜 여성의 결정은 의심받을까?’는 험난한 직업의 바다를 헤치고 나아가려고 노력하는 모든 여성뿐 아니라, 조직 내의 다양성을… - 2017/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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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아버지가 직접 쓰는 다이어리북 ‘뚜벅뚜벅’
아버지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많은 것을 알고 있을까요. 또한 아버지는 가족들에게 자신의 이야기를 얼마나 후련하게 털어놓으실까요. ‘아버지로서(書)’라는 부제가 붙은 ‘뚜벅뚜벅’은 아버지 본인이 직접 쓰는 책입니다.가족의 의미가 점점 희미해지고 가족 간의 소통이 줄어들고 있는 요즘, 표현 방법이… - 2017/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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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마음 감옥’
책의 따뜻한 분홍색 표지만 봐도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마음 감옥’이라는 추상적인 제목을 장벽을 무너뜨리는 새의 이미지로 간단하게 표현하고 있는 표지가 인상적이에요. 심리 치유서적인가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책의 부제인 ‘두려움으로부터의 해방’이 내용을 잘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스… - 2017/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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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당신이 흔들리는 이유’
‘당신이 흔들리는 이유’라는 제목은 정말 점잖은 편입니다. 잘못하면 건축에 관한 책으로 오해할 여지도 다분하죠. 하지만 ‘당신이 흔들리는 이유’은 불륜에 대한 책입니다. ‘불륜학 첫걸음’이라는 설명으로 일본에서 화제가 됐다고 하네요.불륜을 학문처럼 분석하고 해설한다는 발상이 독특합니다. 그… - 2017/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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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책] ‘스키엔티아’
책 제목인 ‘스키엔티아’(SCIENTIA)는 지식, 과학을 의미하는 라틴어입니다. 과학(SCIENCE)의 어원이기도 하죠. 이 책에는 꼭대기에 과학의 여신 동상이 세워져있는 고층 빌딩 스키엔티아가 등장합니다. 수록된 단편 만화 일곱 편 모두 이 빌딩 아래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휴먼 SF 장르… -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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