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국내 출시…공정위·구글 30일 의견수렴 착수
공정거래위원회가 유튜브 동영상 단독 구독 상품인 ‘유튜브 프리미엄 라이트’ 국내 출시를 조건으로 구글과 잠정 동의의결안을 마련하고, 이날부터 다음달 14일까지 30일간 이해관계인 의견수렴 절차에 들어간다. 공정위는 구글이 유튜브 동영상과 음악 서비스를 묶어 판매하면서 소비자 선택권을 제한하고 국내 온라인 음악 서비스 시장의 경쟁을 저해했다는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를 조사해왔다. 이번 잠정안은 시정명령 대신 동의의결 방식을 통해 구체적인 가격과 조건을 담아 신속한 시정을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 [심하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