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연’이라는 본질은 어디로 “저는 고(故) 장자연 사건의 유일한 증언자입니다. 여러분의 노력 덕분에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제가 이렇게까지 멀리 올 수 있었습니다. 불상사가 더 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합니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습니다.”배우 윤지오씨는 지난달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씨는 장씨가 남긴 ‘성상납 리스트’를 직접 육안으로 확인한 증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특이한 이름을 가진 국회의원과 언론사 기자의 이름이 명단에 게재돼 있었다고 주장... 2019-04-25 06:15 [신민경]
10대 막강 영향력 유튜브, 흡연 영상은 수수방관? 전 세계 최대 규모의 동영상 플랫폼인 유튜브. 유명 유튜버가 억대 수익을 올리고, 초등학생들이 장래희망으로 ‘유튜버’를 꼽는 것을 보면 유튜브의 영향력이 대단하긴 한 것 같습니다. 특히 지난해부터 국내에서 유튜브의 영향력이... 2019-04-25 01:00[김양균]
다리털에 부정당한 JYJ 박유천의 인생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그룹 JYJ 멤버 박유천이 마약 반응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나는 마약을 하지 않았다”며 취재진을 불러모아 기자회견까지 한 것과는 사뭇 다른 결과라 시선이 집중됐죠. 어떻게 된 일일까요.지... 2019-04-24 10:35[이은지]
기륭전자·유성기업·콜텍…‘처음 그들이 왔을 때’ ‘처음 그들이 공산주의자를 덮쳤을 때/ 나는 침묵했다/ 나는 공산주의자가 아니었기 때문이다’ 독일 신학자 마르틴 니묄러의 자전적 고백이 담긴 ‘처음 그들이 왔을 때’라는 시의 첫머리입니다. 화자는 나치가 공산주의자, 유대인... 2019-04-23 10:30[이소연]
故 구본임 애도 물결 “그곳에서도 배우로 행복하길” 배우 구본임이 지난 21일 사망했습니다. 향년 50세. 고인은 지난해 비인두암 판정을 받고 1년여간 병마와 싸워 왔으나, 끝내 안타까운 소식을 전했습니다.고인의 유족은 이날 연예매체 TV리포트와의 인터뷰에서 “1년 전부터 아프다고 했... 2019-04-22 11:06[인세현]
“도와주세요” 묵살한 경찰…진주아파트 사건 키웠다 이번 역시 예견된 참사였습니다. 초등학생과 고등학생 등 5명의 평범한 시민이 하루아침에 허망하게 목숨을 잃었습니다. 피해자들은 이전에도 수차례 경찰에 도움을 요청했지만 응답받지 못했습니다. 허술한 경찰 대처에 비판이 쏟아... 2019-04-19 05:08[정진용]
에이미·휘성, ‘소울메이트’들의 진실공방 “모든 프로포폴은 A군과 함께였습니다. 졸피뎀도 마찬가지였습니다.”(에이미)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 상대의 주장대로 녹취록이 있다면 그에 따른 합당한 처벌을 받겠습니다.”(휘성)한때 ‘소울메이트’였다던 이들에게 ... 2019-04-18 10:25[이은호]
노트르담 대성당과 숭례문 ‘거대하고 섬세한 경이’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는 노트르담 대성당을 이렇게 묘사했습니다. 웅장함과 우아함을 함께 가진 이 성당은 12세기 고딕 건축의 정수로 꼽힙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프랑스의 상징이자 프랑스인들의 영... 2019-04-17 05:30[민수미]
“기억하겠습니다”… 연예계도 노란 물결 세월호 5주기를 맞은 4월 16일. 연예계에도 노란 물결이 일었습니다. 많은 연예인들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월호 참사를 추모했습니다. 표현 방식은 조금씩 달랐지만, 5년 전 그날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은 같았습니다.다수의 연예인들은 SN... 2019-04-16 12:03[이준범]
세월호 참사, 5년 지나도 현재진행형 대한민국을 실의에 빠트린 ‘세월호 참사’. 오는 16일 참사 5주기를 맞아, 많은 이들이 희생자 304명의 안타까운 죽음을 추도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5년이 지났지만 달라진 건 없습니다. 진상규명은 여전히 지지부진합니다. ‘4월16일의 ... 2019-04-15 19:01[신민경]
지상파 3사 출연정지된 정준영-승리-최종훈 "또 누가 있나" 가수 정준영과 승리(본명 이승현), 최종훈의 지상파 3사 출연이 모두 정지됐습니다. 방송인 로버트 할리의 경우 SBS만 먼저 출연 정지 처분이 나왔습니다. 성관계 불법 영상 촬영과 유포, 음주운전 당시 경찰 회유 혐의와 더불어 마약 투... 2019-04-12 12:16[이은지]
일본 지폐에 전범 ‘기시 노부스케’ 등장할 가능성은 지난달 22일 일본 공영방송 NHK 앞에서 집회가 열렸습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에 대한 비판 여론을 보도하지 않는 NHK 질타 등이 주 내용이었습니다. 내용을 알지 못 해도 반(反) 아베 시위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의 다... 2019-04-11 07:40[이소연]
‘뚝배기 아저씨’에서 마약 피의자로… 로버트 할리의 낯선 얼굴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이 있습니다. 그만큼 사람의 속내를 알기 어렵다는 의미죠. ‘뚝배기 아저씨’라는 별명을 가진 하일(미국명 로버트 할리·61)은 유쾌한 이미지로 널리 알려진 방송인이었지만, 이제... 2019-04-10 12:36[인세현]
‘사상 최악의 산불’ 진압한 영웅들, 처우는? 소방관과 산림청 소속 산불재난 특수진화대에 대한 처우 개선이 필요하다는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습니다.사상 최악의 산불이 강원도 일대를 덮쳤습니다.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기준 강원도 고성 335... 2019-04-09 07:00[정진용]
‘황하나’에 떨고 ‘단톡방’에 긴장하는 연예계 “연예인 지인 A씨가 권유해서 하게 됐다.”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남양유업 창업주 외손녀 황하나씨의 발언이 연예계에도 파장을 일으킬 것으로 보입니다. 황씨는 앞선 경찰 조사에서 자신은 마약을 그만 두고 싶었지만 연예인 지인... 2019-04-08 11:37[이은호]
‘B급’ 계층 이 느낌. 낯설지 않습니다. 돈과 인맥을 이용해 반칙을 일삼고 법망을 우습게 빠져나가는 특권 계층. 추악하고 추잡한 광경을 보며 분명 과거에도 비슷한 감정을 느꼈었는데 말이죠. 정치인·재벌가·유명인에 대한 검경의 봐주기 수사,... 2019-04-05 05:30[민수미]
"휴대전화 에러 메시지조차 공포" 윤지오에겐 무슨 일이 있었나 故 장자연씨가 생전에 남긴 폭로 문건의 증언자이자 고인의 성접대 사건 목격자로 나선 동료 배우 윤지오(32)씨가 연일 불안감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타인의 휴대전화 에러 메시지조차 공포로 느껴지는 윤 씨에게는 무슨 일이 있었을까... 2019-04-04 12:54[이은지]
“그런 규정 어딨냐” 막무가내 정치인의 ‘어디로든 문’ 문고리만 돌리면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습니다. 만화 ‘도라에몽’에 등장하는 ‘어디로든 문’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주인공 진구와 도라에몽은 어디로든 문을 통해 어느 곳이든 찾아갈 수 있었습니다. 친구 집, 공원뿐만 아... 2019-04-03 09:30[이소연]
추측과 소문이 고준희에게 미친 영향 가수 승리 논란의 불똥이 엉뚱한 곳으로 튀었습니다. 배우 고준희가 승리의 일본 투자자 접대 자리에 초대받았다는 의혹을 받게된 것이죠. 침묵하던 고준희는 결국 의혹을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출연 논의 중이었... 2019-04-02 13:28[이준범]
직무태만 ‘민중의 지팡이’, 국민 보호할 수 있을까 경찰이 직무태만이라는 지적을 받으며 곤욕을 치르고 있습니다. 고(故) 장자연 사건의 증인으로 나선 배우 윤지오씨의 신고에 9시간 넘게 출동하지 않아 증인을 공포에 방치했다는 이유입니다.윤씨는 지난달 30일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 2019-04-01 16:47[신민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