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사람 맞아요?” 시크릿 비교 사진 日논란

/ 기사승인 : 2011-09-28 14: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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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연예] 지난 7월 일본에 데뷔하며 한류 열풍을 이끌고 있는 걸그룹 시크릿이 일본의 반한(反韓) 네티즌들의 때 아닌 입방아에 올랐다. 앨범 재킷 사진과 실물이 크게 다르다는 이유 때문인데, 반한 네티즌들은 “한국은 실물 뿐 아니라 사진까지 성형하는 모양”이라며 비꼬고 있다.

28일 일본의 유명 커뮤니티와 블로그 등에는 ‘K-팝 스타 Secret, 사진과 실물이 수상하다’는 글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눈길을 끌었다.

해당 글에는 시크릿이 ‘별빛달빛’으로 국내에서 활동할 때 찍은 재킷 사진과 일본 무대에서 열창하는 모습이 비교돼 걸려있다.

반한 성향 네티즌들은 재킷 사진 속 시크릿 멤버들의 팔다리의 굵기와 길이가 실제 무대에서 찍힌 것보다 훨씬 얇고 길다는 주장이다.

이를 본 일본 네티즌들은 “한국 걸그룹 멤버들에게 성형수술은 당연한 절차라고 하던데, 아예 사진마저 성형(수정)하는 게 일반적인가요?”라거나 “같은 사람이 맞나요?”, “사진을 보고 ‘우와∼’ 했는데 실제로 보니 ‘에이∼’네요”라는 식의 비아냥대는 댓글을 쏟아내고 있다.

반면 일부 시크릿의 일본팬들은 “시크릿 멤버들이 춤을 추며 살짝 다리를 구부리면서 다리가 굵게 보인 것일 뿐”이라며 “어떻게든 한류에 흠집을 내려는 반한 네티즌들의 트집에 불과하다”고 시크릿을 옹호하고 있다.

‘마돈나’로 일본에서 활약하고 있는 시크릿은 오는 10월 정규앨범으로 국내 컴백할 예정이다.

국민일보 쿠키뉴스 김상기 기자 kitti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