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스마트폰, 서유럽서 2년 연속 점유율 1위

기사승인 2015-02-18 19:3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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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삼성전자 스마트폰이 서유럽 시장에서 점유율 1위를 2년 연속 지켰다.

18일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IDC가 발표한 2014년 휴대폰 제조업체별 서유럽 스마트폰 출하량 및 시장점유율 조사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서유럽에 총 5100만대를 출하해 서유럽 시장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출하량은 2013년 5830만대에 비해 12.5% 줄었고 시장점유율도 42.6%에서 35%로 감소했다. 애플이 2위를 차지했지만 출하량 3090만대, 시장점유율 21.2%로 2013년 대비 출하량이 14.9% 증가했다.

이어 일본의 소니가 10.4%로 3위, 노키아가 6.9%로 4위를 차지했다. LG전자는 출하량 860만대와 점유율 5.9%로 5위에 올랐다.

스마트폰과 피처폰을 합친 휴대폰시장 전체 점유율에서도 삼성전자는 출하량 6140만대로 1위를 기록했다. 전년 7770만대에 비해 21% 감소했고 점유율도 42.3%에서 35.3%로 7%포인트 줄었다. 기사모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