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은지 기자] 그룹 엑소의 카이와 에프엑스의 크리스탈이 열애 중이다.

SM엔터테인먼트측은 1일 “두 사람은 친구로 지내다 최근 호감을 갖기 시작했다”고 두 사람이 연인 사이임을 공식 인정했다.
엑소 카이는 멤버 백현 이후 두 번째, 에프엑스 크리스탈은 탈퇴한 전 멤버 설리 이후 역시 두 번째 공개 열애 멤버가 된 셈이다.

이날 오전 연예전문매체 디스패치는 카이와 크리스탈의 심야 데이트 사진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두 사람은 엑소의 월드 투어와 에프엑스의 일본 단독콘서트 사이 시간을 쪼개 만났다. 특히 2월 16일 LA투어를 끝내고 한국으로 잠시 돌아온 카이는 강북에 있는 바닷가재 전문점에서 크리스탈과 함께 저녁을 먹었다.

또 카이가 자카르타에서, 크리스탈이 나고야에서 돌아온 3월 1일에도 함께 만나 데이트를 했다고 밝혔다. 이에 엑소와 에프엑스 양측의 팬들은 “만우절 거짓말 같은 스캔들” “믿을 수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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